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0일 청양군의 현안 진단과 미래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정책개발 워크숍을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가졌다.청양군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청양군과 충남연구원의 상생 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워크숍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윤황 충남연구원장, 분과별 토론 담당 공무원, 충남연구원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미래 발전을 위한 현안 진단 및 역량 분석(박춘섭 책임연구원)’ 주제발표, 분과별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분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①청년·일자리 분과는 주거·일자리·문화인프라 해결 ②농업·공동체 분과는 원주민과 귀농·귀촌인 갈등관리 ③보건·복지 분과는 보건복지 전달체계 시스템 확립 ④문화·관광 분과는 청양군 문화·관광에 대한 큰 방향성 확립 ⑤지역 개발 분과는 대규모 시설 유치에 따른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김돈곤 청양군수는 “민선7기 우리 군은 충남도 기관인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충남기후환경연수원을 모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충남연구원과의 각종 현안·정책 연구는 물론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오늘 청양군과 충남연구원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7월 28일(수) 오후 2시부터 ‘한국의 진로교육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제77차 인재개발(HRD) 정책포럼’을 온라인(유튜브·페이스북)으로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 김민경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초중등 진로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이재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대학 진로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유한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진로교육의 노동시장 성과’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이어 한상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국가진로교육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이종범 청주교육대학교 교수, 김영식 경남대학교 교수,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은 “4차산업혁명의 등장에 따른 직업세계의 변화는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어 매우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며 “진로교육에 대한 수요에 맞춰 진로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 개요1997년 직업 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22일(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0/2021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음각된 대리석 명판도 디트로이트의 명소인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돼 역사에 남게 됐다.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토대로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이바지한 인물을 엄선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지난해 2월 정몽구 명예회장을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하며 현대자동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글로벌 업계의 리더라고 평하고, 기아차의 성공적 회생·글로벌 생산기지 확대·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 정몽구 명예회장의 수많은 성과는 자동차산업의 전설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설명했다.정몽구 명예회장은 2001년 자동차 명예의 전당으로부터 ‘자동차산업 공헌상’을 수상했으며,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2022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통해 약 13억원의 수익금을 지역사회 기후위기 대응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에 지원한다.‘아름다운 희망나누기’는 전국 아름다운가게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대표적인 나눔사업으로 2003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공익단체를 발굴해 지원해오고 있다.특히 2022년 사업부터는 기존 지원 분야에 ‘기후위기 문제해결 및 예방’,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 분야를 추가해 지역사회 공동체 기반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지원한다. 이는 최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 공동체 중심의 해결방안 모색과 실천을 끌어내기 위함이다.지원 대상은 공익 목적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다.지역별로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은 △기후위기 문제해결 및 예방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 △ 사각지대 문제해결 및 예방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 총 4개 분야의 사업을 단체당 최소 2000만원~최대 5000만원 규모로 지원
제주평화연구원이 2021년 한·미 싱크탱크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제1차 세미나에서는 정승철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정구연 강원대 교수와 여유경 경희대 교수가 발표, 스캇 스나이더(Scott Snyder) 미국외교협회(Council of Foreign Relations) 선임연구원과 셀레스트 애링턴(Celeste Arrington) 미국 조지워싱턴대 (The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미·중 전략경쟁과 한·미동맹에 대한 국내 여론 동향 △미·중 관계에 대한 국내 여론이 일반적 대외정책에 미치는 영향 △미·중 관계에 대한 국내 여론과 대북정책의 연관성 등을 논의했다.좌장을 맡은 정승철 연구위원은 “국내 여론이 정부의 대외정책 수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학설이 있다”며 “정책결정에 있어서 대중 여론을 참조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외교정책에 있어서 대중 여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발표자 중 한명인 강원대학교 정구연 교수는 “한국인은 미국을 여전히 더 중요한 동맹으로 생각하지만 정치 이념에 따라 그 중요성에 대한 이유가 달라진다. 보수적인 유권자는 한미동맹을 생존에 더 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추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누림센터가 2021년부터 3년간 추진하는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시범사업’의 하나이며, 현장에서 개발·활용하고 있는 평생교육 우수 콘텐츠 발굴 및 보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공모 분야는 프로그램, 영상, 교재, PPT 등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로, 경기도 내 장애인 평생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 위원회를 구성해 진행되며 대상 적합성, 현장 활용성, 효과성 등 7개 항목을 꼼꼼히 살펴본다.심사를 통해 대상(1개)·최우수상(2개)·우수상(3개)·장려상(4개)을 선정하며, 종합 점수가 70점 이상인 모든 기관은 입선으로 선정된다.선정 혜택으로는 상금(총 350만원 규모)과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장 명의 상장이 주어진다. 또 입상작은 책자 발간 및 온라인 게시를 통해 평생교육 기관이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누림센터 공모전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우수한 장애인 평생교육 콘텐츠가 많이 발굴돼 장애인 평생교육
“게임 개발 수업을 들었던 경험을 살려 게임과 관련된 진로를 구체적으로 준비하게 됐어요. 푸른나무미디어스쿨에서의 다양한 활동이 진로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김민재(17) 푸른나무미디어스쿨 수료생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 ‘푸른나무미디어스쿨’이 8월 7일까지 게임과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푸른나무미디어스쿨은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게임 분야의 △게임 개발 △디자인 사운드디자인 수업과 미디어 분야의 △사진 △영상 △융합미디어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특별히 언택트 시대 유망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에 주목해 관련 과목이 신규 개설됐다.푸른나무미디어스쿨은 e스포츠 수업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시장을 갖춘 ‘리그오브레전드(LoL, 롤)’의 전략 수립 교육과 팀 대항 실습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이 e스포츠 진로를 꿈꾸고 준비하는 데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교육과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인문학, 디오라마와 같은 문화·예술 교육과 사진, 영상 등 미디어 매체를 융합한 제작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직업군과 만남 또한 제공할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이하, 외투지원센터)는 23일 오후 3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웹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웨비나는 내년 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의 고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확한 법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개최하게 됐다.12일에 입법 예고된 시행령 내용 중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책임과 처벌에 관한 사항에 특히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 법률이 시행되면 외국인 투자가 입장에서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일각의 의견도 있다.따라서 외투지원센터에서는 정확한 법률 이해와 합리적 준비를 위해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전문 변호사와, 근로기준법 측면의 근로자 보호와 기업의 합리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노무법인 다현’의 대표 노무사를 초청해 관련 주요 이슈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이미 많은 기업이 웨비나에 참가 신청을 했으며 추가적으로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는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를 통해서 참여 신청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외투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외국인투자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