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은 8월 9일(월)부터 8월 31일(화)까지 온라인 교육 센터를 통해 로펌 및 사내 변호사, 법학 전문 대학원생 및 일반 대학원생, 기업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제11회 국제중재전문가과정’을 진행한다.기초에서 실무까지 국제 중재 전반에 대한 내용을 집약적으로 다루게 될 이번 과정은 김앤장, 태평양, 율촌, 광장, 화우, KL파트너스 등 국내 유수 로펌의 국제 중재 전문 변호사들과 국제 중재 분야 권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한다.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수료 시 대한상사중재원과 국제중재실무회 공동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한변호사협회 전문 연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40만원(부가세 별도)이다.국제 중재는 무역·해사·건설·금융·IT·지식 재산권 등 여러 분야에서 발생하는 국제 분쟁을 효과적·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제도로 인정받으며, 뉴욕 협약에 따라 전 세계 168개국에서 중재 판정 효력 및 강제 집행이 보장된다.상세 교육 프로그램 확인 및 교육 과정 신청은 대한상사중재원 온라인 교육 센터에서 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대한상사중재원
보건교육포럼(이사장 : 우옥영)이 교육부의 유치원 보건교사 배치 ‘유아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최근 교육부는 ‘학교보건법’, ‘학교급식법’에 따라 유치원에 보건, 영양 교사 배치가 가능하나 ‘유아교육법’ 제20조에는 영양사, 간호사 등을 둘 수 있을 뿐 동법 제22조(교원의 자격)에 보건, 영양 교사를 규정하고 있지 않아 ‘유아교육법’ 상 관련 자격 기준이 필요하므로, ‘유아교육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보건교육포럼은 아래와 같이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1. 유치원에도 보건교사가 필요하다.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성장을 위해 유아들에 대한 보건 교육과 건강관리는 매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2. 그러나 유치원 보건교사를 별도로 양성해 배치하지 않고, 초·중등 보건교사로 양성된 보건교사를 유치원에 졸속 배치하는 것에는 강력히 반대한다.유치원의 유아 교육은 초·중등 교육과 크게 차이가 있어 별도의 ‘유아교육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한편, ‘학교보건법’ 제9조, 9조의 2, 제15조 2항은 ‘체계적인 보건교육과 학생의 건강관리’를 보건교사의 직무로 규정해, 이에 따라 초·중·고 학교에서는 중등 교직 과정을 이수한 보건교사가 학생들의 보건교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직장인들의 회사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생활 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이 직장인 121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회사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57.5%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회사에 대한 자부심 변화’에 대해 질문한 결과, ‘자부심이 낮아졌다’고 답했다.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재직자들의 경우 ‘자부심이 낮아졌다’란 응답이 각각 70.0%와 63.6%로 높게 나타난 반면, 대기업과 공기업 재직자들은 ‘자부심이 높아졌다’란 응답이 63.1%와 76.4%로 중소, 중견기업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코로나19가 발생한 후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낮아진 가장 큰 이유는 ‘무급휴가, 임금 삭감 등 고용불안이 느껴져서(31.5%)’였다. 이어 △매출 하락 등 전망이 좋지 않아서(28.9%) △직원의 안전보다 회사의 이익을 중시하는 것 같아서(16.3%) 등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재택근무 미시행 등 직원의 요구를 무시해서(9.7%) △회사 차원의 위기대응 매뉴얼이 없어서(9.2%) 순으로 이어졌으며, △회사의 지원없이 개별 대응만 강조해서(4.3%)라는 답변도 있었다.회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원장은 27일(화)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 지역 저소득 학생을 위해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급 3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의 학업과 생계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충북 공공기관 최초로 2020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른 기관장 성과금의 일부를 2년 연속으로 자율 반납해 이를 기부금으로 마련한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인력개발원은 2010년 충북 청주시 오송으로 지방 이전한 이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8년여 년간 지역사회 인재양성, 지역 구매 확대, 사회공헌 등 다양한 지역상생 및 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지역사회에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및 마스크 제공, 헌혈 등의 나눔활동 뿐만 아니라, 협력이익 공유제(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발생한 이익을 중소기업에 공유하는 모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금 출연 등으로 공공기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이날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목요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2021년 ‘The-e 끌림 콘서트(이하 이끌림 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다.The-e 끌림 콘서트는 Emotion(희로애락의 감정, 정서)과 이끌림을 표하는 해운대문화회관의 2021 감성 충만 소통형 공연이다. 지역예술인의 창작 동기 부여 및 역량 강화와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소규모 지역 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공연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는다.The-e 끌림 콘서트의 시작은 5월 27일 첫 공연 현미밴드의 ‘귀를 귀울이면’으로 시작됐으며, 29일 두 번째 공연 클래식라디오의 ‘비긴어게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공연이 올려진다.명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곡을 모아 영화음악의 진수를 현악앙상블과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으며, 영화 OST뿐 아니라 작곡가의 일생과 그가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 이야기와 함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시네마 천국, 미션 등 엔니오 모리꼬네의 유명 작품과 피아노, 현악 앙상블로 진행되는 공연은 더운 여름밤 관객들에게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29일 목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농식품 분야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앞장선다.경기혁신센터는 27일 농협경제지주와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력(MOU)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식품 분야의 △영농자재 공급 △산지 유통 혁신 △도매 △소비자 유통 활성화 △안전 농식품 공급을 담당하는 농협의 종합 유통 그룹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경제지주는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농식품 분야의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고, 경기혁신센터는 이를 지원한다.또 △농식품 및 기업 관련 정보 교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등 여러 협업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실행할 예정이다.경기혁신센터는 스타트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협업 매칭 뒤 △사업화 자금 지원 연계 검토 △스타트업 대상 판교 내 사무 공간 지원 검토 △경기혁신센터 직·간접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실행할 계획이다.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이번 협약으로 농협경제지주와 유망 스타트업의 협력이 원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양 사가 시너지를 낼 유의미한 협업이 일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사 KT와 오픈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에서 열린 메이크 북스 정규 프로그램 ‘독립출판 1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메이크 북스’는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예술’과 연계해 ‘독립출판’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1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민을 위한 독립출판 메이커 공간 조성, 정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 내용이다.메이크 북스 정규 프로그램인 독립출판 1기는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6차시로 진행됐으며, 출판사 아홉프레스의 대표이자 ‘나의 포근했던 아현동’의 저자인 박지현 작가가 6주간 콘텐츠 구상과 포토샵과 인디자인 등을 활용한 내지 조판 방법 등 1인 출판에 필요한 내용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8권의 독립출판물이 발간됐다.두 딸의 육아기를 엮은 ‘주하와 린하의 하루’, 코로나 회복수기 ‘39일’, 에세이 ‘지니의 세계’, ‘어쨌든, 정혜’ 등 참여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책들은 추후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나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게 되니 꿈만 같다”, “책을 쓰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선뜻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는 7월 27일(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 등산로 입구(서면 오색리 산1번지)에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촉구’를 위한 성명 발표 및 퍼포먼스 행사를 갖는다.이번 성명서 발표 및 퍼포먼스 행사는 관광지 및 자연유산 등의 문화재 탐방이나 관람이 어려운 장애인을 비롯한 노약자와 유아 등 관광 약자의 문화 향유 권리 보장을 위해 시민사회의 관심과 시설 설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원 90명이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그동안 설악산에 케이블카가 설치된다는 소식에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장애인들은 높은 기대감과 함께 환호했으나 환경부의 사업 불가로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이날 지체장애인협회는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 등산로 입구에서 수년 동안 환경부가 이 사업을 저지하는 상황을 강력히 성토하는 성명을 발표한다. 특히 남자 2명과 여자 1명으로 구성된 휠체어 장애인 3인이 이들을 보조하는 12명의 보조인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 설악산을 등반하는 퍼포먼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