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과 한국공학기술연구원(대표 손철수)이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를 SW를 이용해 지역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SOS(Solution in Our Society)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의 하나로 운영한다.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교육은 20일을 시작으로 총 6주간 이뤄질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통한 기차표 구매, 음료 구매 등의 상황을 직접 학습할 수 있다.또한 한국공학기술연구원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의견과 활동 결과를 분석하고 키오스크에 적용된 SW프로그램을 개선해 학습용 키오스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이준근 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우리 사회는 디지털 전환으로 앞장서고 있지만, 디지털 격차도 존재한다”며 “어르신 등 모든 계층에서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변화의 흐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정보문화
구립증산정보도서관(관장 김숙경)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협력해 도서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를 위해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하는 책나래 서비스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책나래 서비스 이용 대상은 장애인·국가유공상이자·장기요양 대상자이며, 신청을 위해서는 지역 도서관과 책나래 홈페이지 두 곳에 회원 가입을 진행하고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인증 절차를 걸치면 된다. 국가유공자나 장기요양대상자의 경우 도서관에 증명서를 제출하면 완료된다.1회당 5권까지 배송기간을 포함해 30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책나래 서비스에 필요한 택배비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전액 지원해 비용 부담 없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편안하게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립증산정보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29일 올해 3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내외 증가해 1570억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수은은 이날 발표한 ‘2021년 2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에서 3분기 수출선행지수[1]가 3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상승하고, 전기 대비로도 4분기 연속 상승하는 등 수출경기 회복세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수은은 백신 접종 확대로 인한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 경기 회복 및 기업 투자 증가, 소비심리 회복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이어 수은은 지난해 3분기부터 수출 회복세가 시작된 영향으로 기저효과가 줄어들어 3분기 수출 증가율은 2분기(42.1%) 대비 다소 하락하겠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대 등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둔화할 경우 수출 증가율은 전망치를 밑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 이하 진흥원)은 시장 진출을 앞둔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공간정보 투자유치 전략교육’에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유치 전략교육은 8월 16일까지 신청한 기업 중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3주간 집중교육과 IR*발표 점검으로 구성된다. 관련 신청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투자사들을 상대로 자회사의 비전, 수익성, 발전 가능성 등을 발표하고 설득해 투자를 이끌어내는 기업 홍보활동).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략 교육은 공간정보 기반 융·복합 창업기업의 특성에 맞춘 투자유치 전략교육과 실제 투자사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진흥원은 투자유치 전략교육이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1과정. 투자유치 전략 교육: 투자 프로세스, 실제 투자사례, 기업별 투자유치 전략 등 이론 교육으로 참가 기업별 투자 이해 지원·2과정. 기업별 투자유치 전략 수립: 비즈니스모델 진단, IR 자료를 실제 투자전문가와 멘토링을 통해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해 각 기업의 투자 IR-Deck 제작·3과정. 모의 IR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권성훈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초병렬적 고순도 핵산(DNA/RNA) 정제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RNA 기반의 백신과 신약은 직접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존에는 DNA를 합성하고 RNA로 전사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하지만 오류에 취약한 DNA 합성은 장기간에 걸쳐 대장균을 배양하고, DNA를 추출하는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높은 생산비용과 낮은 생산효율이 문제로 나타났다.권성훈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고순도 핵산 정제기술이 응용되면 대장균 배양과정 생략을 통해 생산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이 가능하며, 궁극적으로 RNA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DNA와 RNA를 포함하는 개념인 핵산은 유전, 단백질 합성과 같은 생명현상에 관여하며 체내에서 핵심역할을 하는 분자다.최근에는 화이자(Pfizer), 모더나(Moderna)와 같은 핵산형태의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백신이 상용화돼 각국의 관심을 끈 바 있다.핵산은 핵산자동합성장치를 통해 화학적으로 합성되는데 A, G, T, C로 이뤄진 염기서열을 입력하면 원하는 서열의 핵산분자가 자동 합성된다.하지만 합성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7월 30일(금) ‘KRIVET Issue Brief’ 제215호 ‘국제비교로 본 한국의 국민역량지수’를 발간했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주요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국민의 새로운 역량 개발과 지속적인 기초 역량의 향상은 새로운 기술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므로, OECD 1주기 국제성인역량진단조사(PIAAC) 자료를 활용해 국민역량지수를 산출하고 국가 간 비교를 통해 국가별 인적자원의 총량과 질을 비교 분석했다.인적 역량의 저량(stock) 및 유량(flow)으로 구성된 한국의 국민역량지수는 51.1점으로, OECD 평균인 51.5점보다 약 0.4점 낮은 수준이다.국민역량지수를 구성하는 인적 역량 지수는 54.6점으로 OECD 평균(53.9점)보다 소폭 높은 데 반해 인적 역량 활용 지수는 47.6점으로 OECD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역량의 축적보다 역량의 활용이 상대적으로 크게 취약하다.특히 핵심 역량 활용 지수 중 쓰기 활동은 한국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으나, 문제 해결 활동은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일반 역량 활용 지수 중 직장 내 학습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방귀희 회장)는 2021년 장애인 문학과 미술의 주인공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2021 구상솟대문학상은 한승완 시인이, 4회 이원형 어워드는 한부열 작가에게 돌아갔다.2개 상을 운영하는 방귀희 회장은 “올해는 2개 상 모두 경쟁이 치열해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깊었다”며 “장애인 문학과 미술 분야에서 단 한 명의 주인공을 찾는 시상이어서 수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수상자 선정 분위기를 전했다.◇2021 구상솟대문학상올해는 구상솟대문학상에 46명이 응모해 예년보다 응모자가 많았는데, 4월에 출간된 구상솟대문학상 30주년 기념 시집 ‘인생예보’가 언론에 홍보된 덕이라고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설명했다.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10명의 응모자 시를 2021 구상솟대문학상 심사위원 맹문재(시인·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유자효(시인·구상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이승하(시인·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님이 세심히 검토한 결과 3명으로 압축됐다. 심사 점수를 합산한 결과 한승완(남·1977년생·지체장애 1급)이 최고점을 받았고, 차점자로 박성진(남·1985년생·시각장애 1급), 오미광(여·1968년생·뇌병변장애 1급)이 동점을
세계적인 분석 선두기업 SAS(쌔스)코리아가 연세대학교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연세대학교 대우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이사, 연세대학교 이두원 상경대학장, 강승호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오늘날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 분석이 활용되면서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SAS코리아와 연세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SAS 사용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의 분석 역량 강화와 미래 분석 인재 양성에 함께 나선다.이번 산학협력 중 하나로, SAS코리아는 학생들이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SAS 바이야(SAS Viya)로 머신러닝 해보기’ 핸즈온(Hands-on) 교육 세션을 진행한다. 기술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가 손쉽게 자동화된 방식으로 엔드투엔드 데이터 마이닝 및 머신러닝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앤드 머신러닝(SAS VDMML; SAS Visual Data Mining and Mac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