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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충남연구원, 청양군 미래 먹거리 발굴 정책 워크숍 개최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0일 청양군의 현안 진단과 미래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정책개발 워크숍을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가졌다.

청양군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청양군과 충남연구원의 상생 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워크숍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윤황 충남연구원장, 분과별 토론 담당 공무원, 충남연구원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미래 발전을 위한 현안 진단 및 역량 분석(박춘섭 책임연구원)’ 주제발표, 분과별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분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①청년·일자리 분과는 주거·일자리·문화인프라 해결 ②농업·공동체 분과는 원주민과 귀농·귀촌인 갈등관리 ③보건·복지 분과는 보건복지 전달체계 시스템 확립 ④문화·관광 분과는 청양군 문화·관광에 대한 큰 방향성 확립 ⑤지역 개발 분과는 대규모 시설 유치에 따른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민선7기 우리 군은 충남도 기관인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충남기후환경연수원을 모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충남연구원과의 각종 현안·정책 연구는 물론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오늘 청양군과 충남연구원이 함께 발굴한 과제들은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으로 청양군 발전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충남도정의 성공적인 실천 여부는 15개 시군의 역량에 달려있다”며 “이번 청양군과의 성공적인 협력과제 발굴과 해결 방안 모색 등을 계기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군 정책 개발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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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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