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힙합 뮤지션 기린과 함께 ‘PLAY LIFE(이하 플레이 라이프)’ 2번째 플라송 ‘이젠’과 현장감이 느껴지는 360 AR(증강현실) 필터를 14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이젠’은 중독성이 짙은 아날로그 사운드가 특징인 90년대 댄스 장르로 우울과 좌절감에 빠진 청년들에게 현실의 벽을 기꺼이 넘어서는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곡이다. ‘이젠’의 뮤직비디오에는 기린이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번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플레이 라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생명보험재단은 뮤직비디오 속 공간을 360도로 체험할 수 있는 AR(증강현실) 필터를 공개한다. ‘이젠’ 360 필터는 활력 넘치고 경쾌한 리듬과 조화를 이루는 실감형 콘텐츠로 플레이 라이프 디지털 플랫폼과 인스타그램(@official_playlife)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생명보험재단은 음악과 춤이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착안해 11월 디지털플랫폼 ‘플레이 라이프’를 론칭하고 매달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플레이 라이프 테마송인 ‘PLAY LIFE’와 첫 번째 플라송 ‘위로의 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취업난이 이어졌던 2020년, 생활밀착일자리 구직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주방’인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2020년 한 해 동안 벼룩시장구인구직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서 검색된 일자리 키워드를 분석해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를 발표했다.2020년 생활밀착일자리 인기 검색어 종합 순위는 1위 주방, 2위 당일지급, 3위 마트, 4위 배달, 5위 야간, 6위 청소, 7위 서빙, 8위 부업, 9위 숙식제공, 10위 용접 순으로 나타났다. 주방과 마트, 야간, 청소, 부업, 숙식제공 키워드의 경우 3년 연속 10위권에 포함됐다.2020년 가장 많이 검색된 생활밀착일자리 키워드는 ‘주방’으로 집계됐다. 주방은 생활밀착형 일자리 3대 업직종(요리·서빙, 생산·기술·건설, 운전·배달) 중 하나인 요리·서빙 카테고리에 속하는 키워드로 2018년 5위, 2019년 3위에 이어 2020년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요식업이 직격탄을 맞으며 요리·서빙 분야 채용 공고는 급감한 반면, 주방(1위), 서빙(7위) 등 관련 일자리 검색은 오히려 증가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5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군별 최고 점수를 받은 19개 기관이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공단은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박평 이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선정과 더불어 정보공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운영을 구현한 것에 대한 성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전 정보 확대 및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정보공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 개요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청소년독서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
한국상조산업협회(위)임원들과 대한상조산업협회(아래) 임원들의 모습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한국상조산업협회 사단법인 설립허가 소식이 상조업계를 뒤흔들었다. 한국상조산업협회(회장 박헌준)는 대한상조산업협회(회장 전준진)와 상조업계의 대표성, 명분 등을 놓고 경쟁하다 공정위의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으면서 판정승을 거뒀다. 한상협은 총 28개 상조업체(회원사 기준)가 참여해 선수금 규모로 따지면 상조업계 총 선수금의 49%를 차지한다. 박헌준 회장은 상조 회원사들을 일일이 접촉해 설득한 끝에 하나로 뭉쳐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나의 사업자단체에만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내준 것은 그간 공정위가 강조해온 ’사업자단체 통합‘ 기조와는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온다. 2019년 연말 열린 ’선불식 할부거래 분야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송상민 당시 소비자정책국장은 “(공정위는) 협회 발전을 위해 (두 개의 협회를) 상당기간 운영을 해보고 통합된 단일 형태의 협회를 인가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같은 방침을 바탕으로 상조업계에서는 ’한상협과 대상협이 어떤 방식으로든 통합된 이후에 사업자단체 사단법인 설립허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한국 민주주의 토대연구 총서’의 두 번째 책 ‘한국 민주주의 100년, 가치와 문화’를 발간했다.이번 책은 2018년부터 진행한 한국 민주주의 토대연구의 결과물로 첫 번째 책 ‘한국 민주주의, 100년의 혁명 1919~2019’는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2019 세종도서 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세종도서는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도서 선정 사업이다.앞서 1권에서 민주주의 100년의 역사를 성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성찰적 관점으로 한국 민주주의의 가치와 문화를 심층 연구했다.◇ 1부 ‘한국 민주주의의 가치와 지향’1장 “자유 대 자유, 저항과 반동의 역사를 넘어서(문지영)’에서는 한국 민주주의 100년의 역사 속에서 자유가 어떻게 이해되었고 왜 그랬는지, 나아가 자유의 의미 혹은 강조점의 변화가 민주주의의 실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2장 “평등과 균등의 길항, 또는 연대(이나미)’에서는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평등’이라는 가치가 어떻게 등장하고 전개되었는지 풀어낸다.3장은 “헌법 제1조의 기원과 변화로 본 ‘민주공화국’
진흙으로 만들어진 제비 둥지가 제비 하중의 100배 이상을 견딜 만큼 견고한 비결이 공학적 접근을 통해 밝혀졌다.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정연수 박사, 정소현 박사과정, 김호영 교수),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김원정 교수) 그리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상임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제비 둥지가 지닌 과학적 비밀을 밝혀냈다.여름 철새인 제비는 매해 봄이 되면 처마 밑 흙 둥지에 돌아와 살림을 튼다. 이 둥지는 제비가 훌륭한 건축가라는 사실을 보여주지만 사람들은 그 사실을 종종 잊는다. 공학적 관점에서 제비의 둥지는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로 최적의 설계 및 시공을 해낸 하나의 걸작이다. 제비 둥지와 같이 수직 벽에 안정적으로 붙어있는 집을 짓는 새는 전체 조류종의 5% 미만으로 추정된다.둥지가 벽에 붙어있으려면 무게에 의해 아래로 잡아당겨지는 힘을 이겨야 하는데 진흙은 원래 당기는 힘에 매우 취약하다. 공동 연구팀은 제비의 타액과 흙 알갱이가 섞인 후 굳으면 타액에 포함된 고분자 물질이 흙 알갱이를 서로 붙여주는 접착제 역할을 해 당기는 힘을 매우 잘 견딘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제비는 둥지에서 힘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을 특별히 보강해 집을 짓는다는 것을 밝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센터장 홍두나)가 온라인 고민 상담소 ‘하이데어(hi, there)’ 후기 공모전 책자를 발간했다.이번 책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후기 공모전 에세이 선정작을 엮은 것으로, 하이데어를 이용한 청년들이 고민을 털어놓고 답변을 받으며 느낀 감정,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하이데어는 2017년 서울시 청년의회에서 제안된 마음건강 지원 정책으로, 청년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홍두나 센터장은 “작다고 생각하는 고민을 해결하지 않은 채로 혼자 가지고 있으면 나중에 큰 심리·정서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이데어 후기 공모전으로 고민 상담에 참여한 청년들이 위로를 얻고 삶의 방향을 모색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하이데어 고민 상담 서비스를 통해 일상적으로 마음을 돌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후기 공모전 책자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 ‘발간 자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월 14일 목요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사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개요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Seoul Youth Guarante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신문구독료 소득공제 시행 기념 초성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문화비 소득공제는 국민의 문화 향유와 여가 생활을 확대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도서·공연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에 이어 올해부터 신문구독료가 새롭게 포함된다. 신문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종이신문이 해당되며, 인터넷신문은 제외된다.신문구독료 소득공제는 2021년 1월 1일 결제부터 적용되며, 시행일 이후 결제분에 대해 2021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시(2022년 1월부터) 받을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문화비 소득공제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퀴즈 주제는 ‘새롭게 추가되는 문화비 소득공제 공제대상 품목’이다. 이벤트 참여는 초성에 맞는 답을 기재한 뒤 이름, 연락처 등 경품 발송을 위한 정보를 입력하면 완료된다.당첨 결과는 1월 29일에 발표하며,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홍희경 한국문화정보원장은 “신문구독료 소득공제 시행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문화비 소득공제 제도가 국민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은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이 도마에 올랐던 한 해였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1회용품 함께 줄이기 계획’에 장례식장 일회용품 금지 로드맵을 전격적으로 포함시키고 장례업계에 ‘1회용품 줄이기’라는 시대적 과제에 동참을 요구했다. 문제는 이 같은 계획이나 로드맵이 장례업계 관계자들과 공청회나 간담회 한번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되었다는 점이다. 환경부는 세척시설이 있는 장례식장에서는 컵이나 수저 등 일회용 식기류 사용을 금지하겠다면서도, 세척시설이 없는 장례식장은 금지 조항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 장례업계 관계자는 “현장 상황을 전혀 모르는 탁상공론식 계획”이라며 반발하면서 “그럼 세척시설을 없애면 금지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1회용품 사용 제한도 주춤하게 됐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장례식장에 1회용품 사용이 적용되기 어려워지게 된 것이다. 한편 장례업계에서는 정부 부처나 대기업에서 먼저 솔선수범을 보여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여전히 정부 부처나 대기업 직원이 상(喪)을 당할 경우 1회용품 지원이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상조 회사가
정부의 핀셋방역에 문제가 있다는 항의가 빗발치는 가운데 이번에는 실내 체육 사업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 연맹은 5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벼랑 끝에 선 실내체육 사업을 살려달라”고 절절히 호소했다. 연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처음 불거졌을 당시 실내체육시설은 자발적인 휴업과 철저한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통해 방역에 기여했다”면서 “앞선 집합 금지 조치 때도 휴업이 경제적으로 치명적인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코로나 조기 종식을 위해 정부의 지침에 순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3차 대유행이 시작되고 정부는 우리의 희생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며 또다시 실내체육시설에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면서 “반면 지난 집합 금지에 불응하고 시위에 나선 업종 중 일부는 이번 집합 금지업종에서 제외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연맹은 “정부는 유독 실내체육시설에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형평성과 실효성을 갖춘 방역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수도권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지난달 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이후 집합 금지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