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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韓, 曺에 직격탄 “자기이름당 만든 자체가 나르시즘”

“누명 아냐, 일가 범죄가 맞다”


【STV 박란희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누명을 쓴 것도 아니고 자기 일가 범죄가 맞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경기 거리 유세에서 “자기 이름으로 당을 만든 자체가 나르시시즘(자기애) 아닌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지율이 올라갔다고 기고만장하고 있다”면서 “조국식 사회주의를 하겠다고 헌법을 바꾸겠다고 대놓고 나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조 대표가) 기업 임금을 깎겠다고 한다”면서 “어떻게 정부가 기업 임금을 깎나. 그건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사회주의”라고 힐난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는 여러분 보기에 부족하고 막말한 사람을 정말 아프지만 뼈 깎는 심정으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도태우·장예찬 후보의 공천을 취소한 것을 거론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막말·불법대출 논란을 일으킨 김준혁·양문석 후보의 공천을 유지한 것을 놓고 “이런 오만을 그대로 두고 볼 건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막말, 사기꾼을 비호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이 심판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의 선거구인 수원 유세에서는 “김준혁 같은 사람이 전 국민을 무시하듯이 당선되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며 “표로서 사퇴시켜달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양 후보에 대해서도 “멀쩡한 사람이 아니다”라면서 “이미 사기 친 게 다 드러났는데도 여러분을 속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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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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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졸전 홍명보호, 피파랭킹 100위와 1-1 무승부 【STV 박란희 기자】또다시 피파랭킹 100위 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지 못했다. 빠르게 동점골을 뽑아내며 의욕을 보였지만 거기까지였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6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겼다. 팔레스타인에 승리해 5연승을 달리며 월드컵 본선행을 사실상 확정지으려 했지만, 무승부에 머물러야 했다. 팔레스타인은 현재 국내 상황으로 인해 제대로 된 팀을 꾸리지도 못했다. 이스라엘과 전쟁으로 홈구장이 아닌 요르단 암만 중립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렀다. 팔레스타인의 피파랭킹은 100위로 하위권에 해당한다. 한국은 22위라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실책이 경기 초반부터 나왔다. 전반 12분 김민재의 백패스를 가로챈 팔레스타인 공격수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아내지 못하면서 충격적인 실점을 허용했다. 급해진 한국은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전반 16분 손흥민이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통산 51호골을 달성해 기존의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이 갖고 있던 역대 남자 국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