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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상조·장례업계 다룬 책 다수 나와야 전문성 인정받는다

상조분야 다룬 책, 전혀 없어


【STV 김충현 기자】상조·장례업계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지만 해당 분야의 책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장례분야를 다룬 책은 그나마 사정이 낫다.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유퀴즈에 출연한 유재철 대한장례문화원장의 『대통령의 염장이』는 영화 <파묘>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20대 여성으로 장례지도사가 된 양수진 씨의 『이 별에서의 이별』은 MBC드라마 <일당백집사>의 원작이 된 바 있다.

특수청소로 주목을 받은 김완 씨의 『죽은 자의 집 청소』 또한 대중들이 고독사나 특수청소 분야를 되돌아보게 했다.

반면 상조업계를 다룬 책은 전무하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12일 현재 기준 ‘상조’ 관련 도서는 『상조 상담사 세일즈 매뉴얼』, 『한국의 장례 문화와 상조업』, 『상조업과 소비자보호법』, 『알기쉬운 상조업과 할부거래법』 등이 검색된다.

해당 도서들은 일반 독자보다는 상조업계 관계자들을 겨냥한 전문서라는 점이 문턱을 높인다.

일반인들이 상조에 대해 이해하고 역사를 파악하기 위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은 아직까지 발간된 적이 없다.

상조업계에 정통한 한 인사는 “상조업에 관련한 책을 써보려고 했으나 워낙 이해관계가 첨예해 집필이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상조·장례업계가 보다 더 전문적인 분야로 인정을 받으려면 지금보다 책이 더 많이 출간돼야 한다. 일반인들이 해당 분야에 대해 알고자 했을 때 접근이 쉬운 대중서가 있어야 전문 분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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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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