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지역팀】=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3일 백화점 등에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한 A(39·여)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부산 모 백화점 등을 돌아다니며 가방을 옆에 두고 일행과 대화 중이거나 물품을 구입하는 사람에게 접근, 가방 안에 손을 넣어 현금만 빼가는 수법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6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3일 출소한 이후 소매치기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지역팀】= 14일 오전 4시50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전철 4호선 한대앞역과 상록수역 사이 선로에서 김모(41·여)씨가 열차에 치어 숨졌다. 사고는 안산역에서 산본역으로 회송하던 열차가 한대앞역을 지나 상록수역으로 가면서 발생했다.사고현장에는 김씨와 회사동료인 최모(39·여)씨가 함께 있었고 최씨는 다치지 않았다.이들은 사고 발생 전 한대앞역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나무울타리 경계를 지나 선로를 걸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서 어떻게 선로 쪽으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술에 많이 취해 있어 조사가 원활하지 않다"며 "술이 깨면 최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알아볼 것이다. 사고열차 기관사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지역팀】= 13일 오후 3시57분께 충남 예산군 봉산면 금치리 한 야산에서 A(75)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A씨 아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A씨가 법적인 신상문제로 아들(40대)과 함께 산으로 자살하러 왔다가 아들이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 아버지가 사고 현장에서 칡 줄로 목을 맨 상태로 숨져 있었다는 진술로 미뤄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A씨의 집에서 유서가 발견 됐으나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지역팀】= 단돈 20만원을 빼앗기 위해 지인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10대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13일 지인을 목 졸라 살해 한 뒤 암매장한 김모(19)군과 지모(19)군에 대해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들을 도와 사체를 유기한 이모(19)군과 윤모(19)군은 각각 사체유기죄와 사체손괴미수죄로 영장을 신청하고, 현재 군 복무 중인 이모(19)군은 사체유기죄로 사건을 군에 이첩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 2명은 지난해 10월24일 오전 2시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원룸에서 지인 구모(19)군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승용차에 싣고 김군의 고향인 강원도 강릉시 한 야산 농로에 암매장한 혐의다.이들은 피해자 구군의 통장에 돈 20만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빼앗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이군 등 3명은 사체를 이불에 싸고, 이를 차량에 실어준 혐의를 받고 있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지역팀】= 태풍 '노을'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는 11일 오전부터 12일 새벽까지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제주시 73.6㎜, 서귀포 220.5㎜,교래 262.5㎜ 고산 116.2㎜, 성산 134㎜, 선흘171㎜ 모슬포 194㎜, 돈내코 309.5㎜, 태풍센터 271.5㎜ 등의 비가 내렸다.산간에도 윗세오름 442.5㎜, 진달래밭 444.5㎜,성판악 381㎜, 영실 345㎜ 등 300~400㎜ 이상의 많은 비가 왔다. 한라산은 현재 정상 등반이 가능하다.북부와 산간 등에 내려진 호우주의보와 제주 전역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밤 사이 해제됐다.제주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제주 앞 바다를 제외하고 여전히 발효 중 이다.항공기는 정상운항 되고 있다. 전날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와 강풍 특보가 내려져 출·도착 포함 100여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됐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배수 지원 등 피해 총 37건을 접수했고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11일 오후 3시 57분께 서귀포시 서호동 수모루 사거리 인근에서 시외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넘어져 운전기사와 승객 등 4명이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stv 지역팀】=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 중상을 입힌 이종격투기 선수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조찬영 판사는 상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28·이종격투기 선수)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6일 오전 1시45분께 광주 광산구 한 편의점 앞에서 B씨와 C씨를 아무런 이유없이 폭행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산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한 경찰관(30대 초반)으로부터 인적사항 확인을 요구받았다. 이에 A씨는 "알고 지내는 동생들 중 형사가 많다. 형사들 ××" 라고 욕설을 하며 출동한 경찰관의 다리를 걸어 바닥에 넘어뜨렸다. 또 발로 우측 뺨과 좌측 무릎 부위를 각각 1회 씩 밟는 등 경찰관을 폭행했다. 이로 인해 해당 경찰관은 12주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좌측 슬관절 전방 십자인대 손상의 부상을 입었다. 조 판사는 "범행 당시 A씨가 술에 취한 사실은 인정된다. 하지만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상실 또는 미약한 상태에 있었다고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A씨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는 있지만 공무집행 중인 경찰관을 폭행해 중상을 입히는 등 경위와 피해 정도면에서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여성신문사가 주최한 2015여성마라톤대회가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오전9시에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0km부문과 5km부문, 3km 걷기부문으로 진행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효선 여성신문사 사장은 3km 걷기부문에 출전해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담소를 나눴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하루 걷거나 뛰면서 건강도 지키고 많은 단체가 함께하면서 팀워크를 다지는 즐겁고 행복한 마라톤대회였다”는소감을 전했다. 해마다 대규모로 참석하고 있는 동화세상에듀코(대표 김영철 www.educo.co.kr)의 김영철 대표는 행사에앞서 직원들과 악수를 권하며 함께 사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화세상에듀코는 대부분3km 걷기부문에 출전해 김 대표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철 대표는 “금년에많은 직원들이 참여했고, 직원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주기위해 신문사에 후원하여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직원들의 밝은 모습과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여성마라톤과 겨울철 산타마라톤은 해마다 진행할예정이라면서 많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cyi
【stv 지역팀】= 전북 고창에서 부부가 쥐약을 비타민으로 잘못알고 섭취하는 음독사고가 발생했다.지난 7일 오후 7시30분께 고창군 대산면 연동리에 사는 정모(71)씨와 부인 송모(66)씨가 집안에 있던 쥐약을 비타민 알약으로 착각해 섭취했다.이로 인해 정씨 부부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경찰은 정씨 부부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지역팀】= 경기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무상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해 성남시민 뿐 아니라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남시는 지난 2~3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정책 여론조사(ARS방식·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P)'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3.5%가 무상 공공산후조리원 정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적극찬성' 비율이 46.5%로, '대체로 찬성' 한다는 답변 27%보다 높았다. 반대 응답은 20.9%였다.또 같은 날 성남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별도 실시한 설문조사(ARS방식·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P)에서도 66.2%가 무상 공공산후조리원 정책을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성남시민 반대 응답은 전국보다 약 10% 가량 높은 30%였다. 전국 대상 조사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찬성 응답 82.4%로 가장 많았고 20대 73.7%, 60대 이상 72.1% 순으로 뒤를 이었다. 권역별로는 충청권과 대구·경북권의 찬성 응답률이 각각 79.9%로 가장 높았고 강원·제주 77.4%, 경남권 76.1%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
【stv 지역팀】= 음주 운전을 한 부산시의원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경찰에 음주 사실을 들켰다. 4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 40분께 부산 남구의 한 중학교 인근 이면도로에서 A(56·여)씨의 차량이 현직 부산시의원 B(46)씨의 차량 측면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던 중 B 의원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음주측정을 했다. 그 결과 A 의원은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 농도 0.104%인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