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지역팀】= 13일 오후 3시57분께 충남 예산군 봉산면 금치리 한 야산에서 A(75)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A씨 아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법적인 신상문제로 아들(40대)과 함께 산으로 자살하러 왔다가 아들이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 아버지가 사고 현장에서 칡 줄로 목을 맨 상태로 숨져 있었다는 진술로 미뤄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A씨의 집에서 유서가 발견 됐으나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