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방 강사“후불제상조 없어진다”거짓강의 횡행수도권 중심으로 회사 갈아타기 시도로 소비자 농락▲사진은 홍보관 영업을 하는현장 사진으로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홍보관(일명 ‘떳다방’, 또는 ‘지하방’) 에서 노인들을 상대, 오락 및 공짜 선물..., 떳다방 업자와 강사가 결탁이 되어 “2017년부터 후불제 상조회사가 없어진다”는 등의 “황당한 거짓강의를 통해 기존의 회사가 판매한 수의와 후불제 상조상품을 해약하게 한 뒤 자신들의 회사 상조상품을 갈아타게 하는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어 당국의 수사가 필요한 시점”이다.2015년 H회사의 수의를 90만원에 구입하고 후불제 상조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김영란(가명 52세 서울 홍제동)씨는 몇 일전 다른 홍보방에서 거의 “똑같은 수의와 상조서비스 상품을 신규로 가입해야 한다”는 강의를 듣고 혼란에 빠졌다.김 씨는 지인들과 함께 홍보관에 들렀는데 홍보관 강사인 고 모씨가 지금까지 가입한 홍보관 수의와 장례서비스를 2016년 12월 말일까지 다 소비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 만일 그렇지 않으면 ‘2017년 1월부터 후불제상조 서비스가 법적으로 없어진다’는 그럴듯한 거짓말 강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
'재향군인회상조회’와‘CBS기독교방송’ ‘상조업무 제휴협약’체결 상조업계3위인 재향군인회상조,기독교 미디어그룹CBS를 통한 상조업 위상제고 2017년10월30일(월)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소재CBS본사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의 산하업체인(주)재향군인회상조회(대표이사 김광열)와(재)CBS기독교방송(사장 한용길)이‘건전 상조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전격 체결하였다. 국내 상조업계3위이고 현금성 자산을 제일 많이 확보하고 있는 재향군인회상조회와1954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방송으로 첫 전파를 발사한 글로벌 크리스천 종합미디어그룹인CBS기독교 방송이 상조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상조업계에 여러 가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측을 중심으로 다섯 번째 김진호 재향군인회 회장과 바로 옆 김광열 재향군인회상조회대표이사와 관계직원들 왼쪽 중심으로 다섯번째 한용길 CBS기독교방송 사장과 관계 직원들 먼저 최근 상조업계는2017년1월부터 시행된 할부거래 법률개정안에 의해 상조시장 전체가 위축됨과 동시에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이 때에 재향군인회상조회와CBS기독교방송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상조업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신뢰가 향상
상조업체 8곳이 문을 닫으면서 상조업체 갯수가 170개 이하로 줄어들었다. 상조업 사망 카운트다운, 상조시장 스스로 구조 조정중..... 30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의 '17년 3분기 상조업체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분석한 결과 상조업체는 176개에서 168개로 급감했다. 무려 8개 업체가 간판을 내렸다. 그중 한 곳((주)씨에스라이프)만 타 상조업체로 흡수합병 됐을 뿐 7개 업체는 폐업 처리됐다. 이때문에 소비자들은 또다시 피해를 고스란히 지게 됐다. 상조업체가 문을 닫으면 소비자들은 미리 납입한 금액의 50%를 보상받아야 한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의 경우 조합이 추천하는 업체들에서 100% 안심보장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지만 은행이 피해보상 기관인 경우에는 이마저도 해당하지 않는다. 문제는 앞으로도 상조업체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점이다. 딱히 반전의 계기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2015년 말부터 2년이 지난 2017년 9월말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상조업체가 감소했다. 그동안 신규등록한 업체는 단 1곳(SJ산림조합상조) 뿐이다. 신규사업자는 전무하다시피 한데 기존사업자들이 폐업하는 상황이 시사하는 바는 단 하나다. ▲지난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