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서비스공단(이사장 박영래)은 6월 28일(월)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노원아동복지관에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을 포함한 코로나19 방역물품(손 소독제, KF-94 마스크) 270명분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부 행사는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공단 직원들이 직접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하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스크 스트랩 제작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직원들에게 제작 재료를 전달하고, 제작 동영상 및 사진 등을 통해 제작 방법을 익혀 스트랩을 완성했으며 공단 직원 중 총 62명이 참여했다.손수 만든 마스크 스트랩을 포함한 휴대용 손 소독제, 아동용 KF-94 마스크가 들어 있는 270명분의 방역 키트를 전달하면서, 노원구서비스공단 담당자는 “방역물품 기부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노원구서비스공단은 철쭉축제 코로나19 거리두기 캠페인 및 아이스팩 재사용 릴레이 챌린지 ‘더늦기전에’에 참여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써 지역문제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 16회를 맞은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단체, 기관,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환경분야 최고 귄위 상으로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등 5개 정부 부처가 후원한다.환실련은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개최’, ‘우리 하천 지키기’, ‘미세먼지 바로알기’, ‘폐장난감 재활용 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며 환경보호를 실천으로 이끌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7월 7일(수) 중소기업DMC타워(서울 마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자리한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우리 단체의 이번 수상은 그동안 참여해준 시민, 청소년들의 힘이 컸다”라고 운을 떼며 “20년 이상 걸어온 발자취를 통해 앞으로도 환경교육과 실천의 중심에 항상 단체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환경실천연합회 개요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 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행위 지도 점검, 환경의식 고취,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정부의 취업 지원 서비스인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7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일 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신규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청년 구직자들과 경력 단절 여성, 저소득 구직자 등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취업 지원을 받는 취업 취약계층이 중소·중견 기업 및 NGO·공공기관 등에서 실제 직무를 수행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한전은 일 경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8월 초부터 두 달간 158명의 구직자에게 전국 사업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단순 반복 업무, 직무 보조 수준의 업무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공공 서비스 사무 행정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를 수행할 것이다.또 한전은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직장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참여자, 재직자 간 일대일 멘토링을 운영하는 한편 어학 교육, 직무 교육 등의 학습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이번 일 경험 프로그램 참여는 ESG 경영 활동 가운데 하나로
현대자동차와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 제주도 원희룡 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MOU로 현대차와 제주도는 친환경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구체적으로는 △제주도 내 초고속 충전기 설치 등 이용 편의 제고를 통한 전기차 타기 좋은 환경 조성 △국내 최초 그린 수소 기반의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승용/상용 수소전기차 보급 통한 수소 생태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또한 △친환경차 분야 연관산업 발전 및 육성 △친환경차 홍보 활동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기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제주도는 친환경차 중심의 렌터카 이용률이 높은 대표적인 지역으로, 이를 처음 접하는 관광객도 많아 친환경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현대차는 전기차 활용도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월 제주도 전용 전기차 웹사이트인 ‘탐라는 전기차’를 오픈했으며,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탐라는 전기차’는 △전기
2020년 도쿄 올림픽이 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이케 유리코(Koike Yuriko) 도쿄 도지사가 전 세계 미디어를 도쿄도청(Tokyo Metropolitan Government)이 제공하는 도쿄미디어센터(Tokyo Media Center (TMC)에 초청하는 동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TMC는 도쿄를 방문하는 취재 기자는 물론 고국에서 일하는 기자들에게도 물리적 거리와 관계없이 올림픽 게임과 도쿄를 취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멤버 서비스를 모두 사용하려면 등록이 필요하다. 올림픽 기간 중 도쿄에서 벌어지는 소식에 대한 정기적인 온라인 업데이트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권한다.다음 링크에서 코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의 초청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해외 민주주의 리포트 ‘쿠데타와 미얀마 민주주의의 미래’를 발행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2017년부터 민주화운동, 민주주의 관련 연구를 지원 및 발굴하고 연구자들의 네트워크 확대를 돕기 위한 ‘민주주의 학술펠로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해외 민주주의 동향에 대한 국내외 신진연구자와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5월 위촉된 8인의 펠로우들은 인도, 가나-노르웨이(이중국적), 미얀마,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을 갖고 있다. 이들이 각자 맡은 연구 주제에 따라 11월까지 미얀마, 폴란드, 호주,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의 이야기를 다룬 총 10개의 해외 민주주의 리포트가 발행될 계획이다.첫 리포트는 ‘행동하는 미얀마청년연대’의 공동대표인 웨 노에 흐닌 쏘(Wai Nwe Hnin Soe)가 쓴 ‘쿠데타와 미얀마 민주주의의 미래’다.리포트는 먼저 올 2월 발생한 미얀마 쿠데타의 배경을 짚는다. 글에 따르면 2020년 총선거에서 476석 중 396석을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확보하면서 상·하원 전체 의석의 25%를 군부에 할당하도록 한 ‘2008 헌법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과 7월 6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와 사회적 경제의 협력 증진을 위한 공동 포럼(‘연대의 힘으로 만드는 변화’)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경제와 자원봉사 저변 확산,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원봉사와 사회적 경제 간 협력 방안 모색 등 시민 사회 영역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협약식에 이어 상호 간 이해 증진과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된 공동 포럼에서 ‘영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위한 제도적·실천적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민윤경 박사(성균관대 연구교수)는 양 섹터는 시민에 의해 태동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그간 ‘시장 지향성’에 대한 인식의 간극으로 제한된 협력 관계를 보여왔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앞으로 두 영역 간 협력을 통해 사회적 경제의 시민성 확장과 공익을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 영역의 점진적 확장, 사회적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협력적 생산-유통-소비 사슬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상호 인식 차이 해소’ 및 ‘공익을 중심으로
경기 이천시가 화장시설 건립을 놓고 인접 지자체인 여주시와 큰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화장시설의 완공 시기가 2년 가량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는 당초 화장시설의 완공 시기를 2022년 12월으로 잡고 있었지만, 규모가 커지면서 더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2024년 12월로 완공 시기를 늦췄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현재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을 위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오는 12월에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시가 계획했던 화장시설을 대규모 공원형 장사시설로 수정하면서 사업비도 233억 원까지 늘어났다. 예산이 200억 원 이상 소요될 경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에 사업기간 연장을 피하기 어려운 것이다. 앞서 이천 주민들은 화장장 부재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용인, 원주 등의 화장장으로 ‘원정 장례’를 떠나야 했다. 시간뿐만 아니라 비용마저 수 배나 들 정도로 불편을 겪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시는 시립 화장시설을 공모했다. 지난해 8월 시는 부발읍 수정리를 후보지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려 했다. 하지만 인접 지자체인 여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된다. 수정리 주민들이 여주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