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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WP “펠로시, 민주당에 바이든 사퇴 결정 임박 전해”

민주당 관계자 3명 인용 보도…주말께 결단?


【STV 차용환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물러나는 방향으로 설득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들은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캘리포니아주 민주당원들과 하원 지도부 의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출마 포기 결심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들은 WP에 바이든 대통령이 경선을 이어갈 경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백악관을 넘기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민주당 내부에서 커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라틴계 유권자들과 지지 모임을 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저에서 격리에 돌입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주말께 사퇴할 것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선 첫 TV토론에서 말이 어눌하고 인지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이며 강한 우려를 자아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사퇴하라는 압박이 거세졌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 요구를 일축하고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면서 민주당 안팎에서는 우려가 커졌다.

이 와중에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유세현장에서 피격을 당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지지층의 결집이 이뤄졌다.

이에 민주당의 우려는 한층 커졌고 그만큼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사퇴압박은 강해진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친한 기자로 알려진 토머스 프리드먼 뉴욕타임스 기자는 “당신은 좋은 정치인이다. 그러니 지금은 사퇴할 때”라는 칼럼을 썼고, 배우 조지 클루니도 바이든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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