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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상조 선수금 9조 5309억원…10조 돌파 ‘초읽기’

공정위, ‘내상조 찾아줘’ 정보 경신


【STV 김충현 기자】상조업계 선수금이 사상 최초로 9조5천억 원의 벽을 돌파했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내상조 찾아줘’에 따르면 상조업계 선수금은 9조5309억원(2024년 3월말 기준)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올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주요 정보공개에 앞서 선수금 및 자산 등 상조산업현황을 경신했다.

경신된 기록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 기준으로 등록된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수는 총 79곳이었다.

이들의 총 선수금은 9조5309억원(3월말 기준)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선수금 8조3889억원 대비 13.6% 증가한 것이다. 이에 올해는 무난하게 선수금 1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79개 상조업체 자산 규모도 9조8558억 원(2023년 말)으로 전년 8조6945억 원 대비 13.3% 증가하면서 선수금의 증가세와 발을 맞췄다.

상위 10개사 선수금 비율은 전체 업계 대비 80.4%(7조6691억 원)로 나타나 상위권 업체의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사로는 프리드라이프(2조 2964억원), 교원라이프(1조 3266억원), 대명스테이션(1조 2633억원), 더케이예다함상조(7040억원), 보람상조개발(4566억원), 보람상조라이프(3513억원), 보람상조리더스(3508억원), 부모사랑(3434억원), 더리본(2981억원), 더피플라이프(2783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올해 선불식 할부거래업체로 등록한 3개 업체인 고이장례연구소, 기린종합건설, 더라이프 등과 지난해 할부거래업에 등록한 온라이프그룹은 선수금이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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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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