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8℃
  • 흐림강릉 23.8℃
  • 구름많음서울 25.3℃
  • 구름많음대전 25.5℃
  • 흐림대구 25.5℃
  • 박무울산 24.2℃
  • 맑음광주 24.8℃
  • 맑음부산 26.8℃
  • 맑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4℃
  • 구름많음강화 23.4℃
  • 구름많음보은 23.3℃
  • 구름조금금산 23.0℃
  • 맑음강진군 23.9℃
  • 맑음경주시 24.5℃
  • 맑음거제 24.4℃
기상청 제공

정치

韓·李 곧 대선 전초전…중도를 잡아라

18일 이재명 선출되면 진검 승부 돌입


【STV 박상용 기자】오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대선을 앞두고 중도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7·27 전당대회에서 62.8%의 압도적 지지로 선출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 후보와 대선 전초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전당대회의 압도적 지지로 차기 여당의 주자임을 확실히 했다.

이 후보 또한 권리당원 온라인 득표에서 89.1%에 달하는 압도적 지리를 얻어 당 대표 당선이 확실시 된다.

보수와 진보의 대선 주자들이 여야의 대표로 등극하면서 양당은 대선을 앞두고 중도층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양당 대표의 결정에 따라 극한의 정치대결도, 통 큰 담판을 통한 정국을 바꿀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와 이 후보는 법조계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빼고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걸어왔다.

한 대표가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면, 이 후보는 개천에서 용나는 격으로 가난한 집안 환경을 극복하고 여당 대선 후보까지 오른 경력이 있다.

한 대표는 검사로 엘리트 코스를 밟다가 문재인 정권 당시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 관련한 수사를 맡은 후 좌천을 거듭했다.

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을 사퇴하고 대통령에 당선되자 법무부 장관으로 화려하게 정계에 데뷔했다.

이 후보는 변호사로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당내의 경쟁자들을 하나 둘 제압하며 마침내 당을 장악했다.

양측은 차기 대권을 놓고 중도층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금투세를 집중 거론하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

이 후보는 종부세와 금투세 완화 의사를 밝히며 중도층 민심 잡기에 나섰다.

양측이 중도층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어필하느냐에 차기 대선이 달렸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