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2 (목)

  • 맑음동두천 7.4℃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6.1℃
  • 맑음대전 7.0℃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8.3℃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8.9℃
  • 맑음고창 4.3℃
  • 맑음제주 8.6℃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9.0℃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정치

김기현 “황교안, 판단력 흐려…‘투기 가짜뉴스’ 법적대응 고민”

“尹 ‘깡패’ 빗댄 李 주위에 강패 득실”


【STV 박상용 기자】3·8 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한 김기현 후보가 자신을 향해 ‘KTX 울산역 의혹’을 제기 중인 황교안 후보에 대해 “판단력이 흐리다. 그러니까 3년 전 총선을 참패했던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후보는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황교안 후보가 왜 이렇게 (김 후보를) 집중 공격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김 후보는 “당내 선거여서 가급적이면 법적 대응은 안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공세의) 도가 많이 지나쳐 어떻게 해야 할지 숙고할 것”이라면서 “(황 후보가) 가짜 뉴스를 그렇게 마구잡이로 퍼나르면 그게 당대표가 되겠다는 분의 자질이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황 후보는) 특히 3년 전 총선 때는 당대표를 맡아서 총선을 지휘했는데 참패했다”면서 “참패했으면 이번에 다시 당대표가 나올 수 있는 그런 명분이 있느냐에 대해서 설명을 하시기는 커녕 도리어 같은 당을 하고 있는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기만 하시면 그게 과연 대표다운 모습일까 그런 아쉬운 마음”이라고 힐난했다.

‘현실적으로 KTX 의혹이 총선에서 악재가 되지 않겠느냐라는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김 후보는 “그게 민주당이 노리는 것이고, 민주당이 이미 1년 반 전에 진상조사 특위 구성했다”면서 “터무니없는 가짜뉴스 기자회견을 하더니 진상조사단을 꾸렸다. 그런데 자기들이 다 뒤졌지만 아무것도 나온 것이 없어서 그냥 유야무야 흐지부지 덮었다”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저의 후임 (울산)시장이 송철호 시장이라고 민주당 시장”이라면서 “이 땅을 산 것은 98년도, 제가 변호사 시절이고 6년인가 지나서 KTX역이 인근에 설치된다고 최종 결정이 됐는데 아니, 6년 후에 일어날 일을 내가 점쟁이도 아니고 어떻게 알고서 샀다는, 투기했다는 것인지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만약에 투기를 했다고 그러면 KTX 들어온 다음에 땅값이 폭등을 해야 될 텐데 인근 다른 집과 비슷하다”면서 “그때 계산해 보니까 전국 평균 집값 상승률밖에 안 되는 것이어서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잘라 말했다.

김 후보는 ‘(황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은 제로라고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 “제가 굳이 답변해야 될 필요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문화

더보기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제17·18대 회장 이 취임식 개최 【STV 임정이 기자】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2023년 신년회 및 제17대·18대 회장 이 취임식이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K호텔 2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의 활동은 비대면 온라인 등으로 이루어졌지만 실외·실내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 상황이 점차 호전되어 이번 신년회와 이·취임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2023년도 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회장 취임식의 경우, 17대 이선재 회장과 18대를 이끌어갈 금오출신 신임회장 백명식(금성피엠 대표) 회장이 취임식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2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치는 등 행사를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행사 개최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지난 20일 오후 5시 백명식 신임회장의 사업장인 금성피엠㈜ 회의실에서 행사 관련 점검과 주요 결정 사항을 마무리하는 최종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백명식 신임회장을 비롯하여 이선재 직전 회장, 이정주, 우광옥 전 광양시민회장, 정규철 사무총장, 최초우 여성회장, 김호승 상임부회장, 장정환 골약면 지회장, 백선미 여성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시민회 실무를 총괄하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