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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제17·18대 회장 이 취임식 개최

광양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등 400여명 참여
참가자 전원 선물과 행운권 추첨 및 연예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STV 임정이 기자】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2023년 신년회 및 제17대·18대 회장 이 취임식이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K호텔 2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의 활동은 비대면 온라인 등으로 이루어졌지만 실외·실내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 상황이 점차 호전되어 이번 신년회와 이·취임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2023년도 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회장 취임식의 경우, 17대 이선재 회장과 18대를 이끌어갈 금오출신 신임회장 백명식(금성피엠 대표) 회장이 취임식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2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치는 등 행사를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행사 개최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지난 20일 오후 5시 백명식 신임회장의 사업장인 금성피엠㈜ 회의실에서 행사 관련 점검과 주요 결정 사항을 마무리하는 최종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백명식 신임회장을 비롯하여 이선재 직전 회장, 이정주, 우광옥 전 광양시민회장, 정규철 사무총장, 최초우 여성회장, 김호승 상임부회장, 장정환 골약면 지회장, 백선미 여성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시민회 실무를 총괄하는 정규철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회장단 임원들과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머드급으로 전세 버스 두 대를 이용해 100여명이 상경 축하를 하고 광양시장, 광양시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신년회 및 제17·18대 회장 취임식 행사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정기총회’와 연예인들의 공연이 개그맨 황기순이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을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코너가 준비돼있다.

이임하는 17대 이선재 회장은 초등학교 교장을 은퇴한 교육자 출신으로 코로나로 인해 대외적인 활동을 제대로 하진 못했지만,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향우들과 소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 취임하는 18대 백명식 회장은 재경 광양시민회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자문 위원장 상임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 사랑의 본보기가 되는 등 신뢰와 리더십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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