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31 (금)

  • 맑음동두천 18.4℃
  • 맑음강릉 17.1℃
  • 맑음서울 18.0℃
  • 맑음대전 18.8℃
  • 맑음대구 18.8℃
  • 맑음울산 15.6℃
  • 구름많음광주 18.3℃
  • 맑음부산 16.1℃
  • 구름조금고창 12.6℃
  • 맑음제주 16.9℃
  • 구름조금강화 10.2℃
  • 맑음보은 18.5℃
  • 맑음금산 16.5℃
  • 구름많음강진군 18.9℃
  • 맑음경주시 16.1℃
  • 맑음거제 16.5℃
기상청 제공

정치

李 체포동의안 부결…국회의장 “찬성 139․반대 138”

민주 이탈표 많았다…과반 미달로 체포동의안 부결


【STV 박상용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 중 이탈표가 다수 발생하면서 이 대표 거취를 놓고 갑론을박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뤄졌다. 이후 개표 과정에서 ‘무’ 혹은 ‘부’라고 쓰인 2표가 나와 결과 발표가 지연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투표 결과에 대해 “총 투표수 297표 중 가 139표, 부 138표, 기권 9표, 무효 11표로 부결되었다”고 선포했다. 김 의장은 무효표 2표에 대해 “한 표는 ‘부’로, 한 표는 ‘무’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최종 투표 결과는 가결 139표, 부결 138표, 기권 10표, 무표 10표로 집계 됐다.

이날 표결 결과 민주당에서 다수의 이탈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에서는 이탈표는 없을 것이라 확신했고, 최대 175표의 부결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투표 결과 민주당 이탈표만 30표가 넘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그간 꾸준히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비명(이재명)계 의원을 중심으로 이 대표의 거취 압박도 커졌다. 

하지만 검찰의 무리한 기소라는 이 대표의 주장에 힘입어 민주당 지도부는 ‘단일대오’를 완성했다며, 이탈표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대거 이탈표가 발생하여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부결 됐음에도 이 대표의 리더십은 큰 상처를 입게 됐다.

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상정된 직후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15분에 걸쳐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 대표는 신상발언을 통해 “뚜렷한 혐의도 없이 제1야당 대표를 구속시키려는 헌정 사상 초유의 이번 사태는 역사적 일로 남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문화

더보기
안양시기독교연합회, 2023년 부활절연합예배 열린음악회 진행 【STV 박란희 기자】안양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박종호 목사, 수기총 사무총장)는 2023년 부활절연합예배를 다음달 9일 오후 3시 늘사랑교회(권성대 목사 시무)에서 개최한다. 안양시기독교연합회에서 개최하는 2023년 부활절 예배 설교자는 장소를 제공하는 늘사랑교회 권성대 목사(예장합동)가 맡았고, 대표회장 박종호 목사는 인사말을 맡았다. 부활절(다음달 9일) 연합예배를 앞두고 안양시 기독교연합회는 3차에 걸쳐 안양시에 속한 모든 교회들이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도회를 개최한다. 제1차 부활절 준비기도회는 늘사랑교회에서 개최했으며, 제2차 부활절 준비기도회는 오는 31일 오전 7시 좋은이웃교회(김윤석 목사), 제3차 부활절 준비기도회는 4월 7일 금 오전 7시, 오삼능력교회 (이근민 목사)에서 개최한다. 대표회장 박종호 목사는 “부활절준비기도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린다”면서“장소를 제공해 주신 늘사랑교회 권성대 목사님과 당일 순서를 맡아 수고해주신 목사님들께서 기도로 준비하고 계신다는 소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는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문화 행사로 기획해 안양지역 목회자 및 성도, 전도대상자 및 일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