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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하영제 체포동의안 가결에 민주당 “…”

“개인 부패범죄, 檢 野 탄압과 비교 안돼” 목소리도


【STV 김충현 기자】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다.

앞서 자당 소속인 노웅래 의원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킨 것에 따른 부담으로 해석된다.

지난 30일 국민의힘 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다.

체포동의안은 재석 281석 중 가160표, 부99표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이 사실상 당론으로 ‘가결’을 정한만큼 가결표 중 104표가 국민의힘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최소 56표의 가결표가 야당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에서도 가결에 대거 표를 던졌다는 뜻이다.

앞서 민주당은 자당 소속인 노 의원과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고 ‘방탄 논란’에 휩싸였다.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노 의원과 이 대표를 비호하느라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이날 표결에 앞서 체포동의안 설명을 하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지난 두 번을 제외하고는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적은 없었다”면서 “지난 두 번의 체포동의안이 연달아 부결되는 것을 국민들께서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셨다”라고 꼬집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또한 “단군 이래 최대의 비리 의혹이라 하는 사태(대장동 의혹)에 대해서 계속해서 국회를 방패막이로 삼는 그런 잘못된 행동들을 즉각 시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민주당 이 대표는 하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또한 민주당도 공식 입장을 내지 않으며 침묵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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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