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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순천제일대·전남동부지부 코사 업무 협약식 개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수행 협력체계 구축…상호 교류 협력발전 업무협약식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 공익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와 순천제일대학교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순천 세계수석박물관 야외 무대에서 상호교류 협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을 위한 직업상담 및 집단상담 그리고 경제적인 복지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코사 소속 전문가들을 비롯한 순천제일대학교 자원봉사 학생들 간 협력으로, 비행 청소년 대상자 및 교정시설 수용자(이하 출소 예정자) 멘토링 활동 참여, 가정폭력상담사·이혼상담사·성폭력상담사 교육활동 지원, 순천제일대학교 재학생에 대한 원호 및 장학금 지원 정례화 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제일대 부총장 박노춘 교수, 사회봉사단장 박나연 교수, 산학협력부처장 김종형 교수, 학생상담센터장 김선옥 교수, 사회복지과 학과장 성혁제 교수, 산학협력 황인문 팀장 그리고 전남동부지부 코사 김웅지 대표, 운영위원장 박병선 관장, 운영위원 정우창 지점장, 운영위원 김미원 소장, 운영위원 양미영 지점장, 총무 김연심 원장, 강수희 순천 분과위원장 등 양 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특히 가정폭력상담사와 성폭력상담사 양성과정 교육활동 지원은 양 기관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준법교육역량 강화, 갈등 해결 상담 및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 등과 관련하여 상호교류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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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이시구로 등 예술인 1만명 “AI 무단 사용 말라” 【STV 박란희 기자】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계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와 세계적 문화예술인 1만여 명이 문화예술 작품을 이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해당 성명은 AI 기업들에 대항해 창작자를 지원하는 ‘페얼리 트레인드’의 대표인 에드 뉴턴-렉스가 주도해 현재까지 1만500명의 서명을 받았다. 29단어인 짧은 성명은 “생성형 AI 학습을 위해 창의적인 작품들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해당 작품을 만든 사람들의 생계에 대한 중대하고 부당한 위협이며,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서명을 받는 해당 성명 웹사이트에는 이시구로와 할리우드 배우 줄리엔 무어, 케빈 베이컨, 스웨덴 팝그룹 아바의 비에른 울바에우스, 코미디언 로지 오도넬, 미국 소설가 제임스 패터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AI 회사들은 인간의 창작물을 무단으로 도용하면서 예술가들이 이 같은 행태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 성명 발표를 주도한 뉴턴-렉스는 이미지 생성 AI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유명한 영국 스타트업 스태빌리티 AI에서 일하던 중 기존 저작물을 AI 학습에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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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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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지시가 전혀 없다”…안세영, 코치진과 불화설 【STV 김충현 기자】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두 달 만에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조리를 폭로한 안세영은 대회 내내 코치진과 석연찮은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일 열린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 경기 중 안세영과 김학균 감독, 성지현 코치는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보통 작전 타임에 코치진은 선수의 컨디션을 확인하면서 작전을 지시한다. 하지만 이번 경기 때는 김 감독이 안세영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 코치 또한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웅얼거리며 간단한 지시 사항만 전달할 뿐 작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안세영도 코치진과 대화를 나누지 않고 몸을 돌린 채 수분을 섭취했다. 경기를 중계한 SBS 해설진은 “대부분의 작전 시간에는 안세영 혼자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외신은 해당 경기 후 안세영과 코치진의 불화설을 보도했다. 안세영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대표팀의 부상 관리 및 훈련 방식, 협회의 의사 결정 체계 등으로 인해 선수의 경기력이 방해를 받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안세영은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과 대립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