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8℃
  • 구름많음강릉 25.8℃
  • 구름많음서울 22.6℃
  • 구름많음대전 24.5℃
  • 구름조금대구 23.6℃
  • 구름많음울산 22.1℃
  • 맑음광주 25.0℃
  • 맑음부산 21.2℃
  • 구름조금고창 25.1℃
  • 맑음제주 20.0℃
  • 구름많음강화 21.7℃
  • 구름많음보은 22.8℃
  • 구름조금금산 24.5℃
  • 맑음강진군 23.1℃
  • 구름많음경주시 24.1℃
  • 맑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정치

김재원 “앞으로 전광훈 ‘전’도 안 꺼내겠다”

與 최고위에서 사과 “앞으로 자중하겠다”


【STV 박란희 기자】잇단 실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30일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자중하겠다”라고 30일 사과했다.

지난 12일 5·18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진 이후 김 최고위원이 최고위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저의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많은 심려를 끼치고 당에도 큰 부담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라고 했따.

당 안팎의 비판 여론을 의식한 김 최고위원은 연신 고개를 숙였다.

최고위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난 김 최고위원은 “앞으로 더 자중하겠다”라고 사과 의사를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최근 발언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표를 얻어 총선 입지를 다지기 위한 행보 아니냐’는 질문에 “(득표에) 도움이 안 된다고 본다”면서 “전 목사가 입당시킨 당원 숫자는 극히 미미한 걸로 알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앞으로 전 목사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전’자도 꺼내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비공개 사전 최고위에서도 지도부에 수차례에 걸쳐 사과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수락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고 이미 사과한 바 있다.

이후 다시 미국 강연에 나서 “전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통일했다”고 말해 또다시 파문이 일었다.

실언이 계속되자 김기현 대표가 공개적으로 경고했으며,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명하라”고 압박에 나선 바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