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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경기]여친 폭행해 숨지게 하고 친언니 감금한 30대 징역 12년

  • STV
  • 등록 2015.04.03 09:27:36
【stv 사회팀】=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하고 여자친구의 친언니를 감금·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손모(38)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죄질이 매우 나쁘고 여자친구를 사망케한 후 여자친구에 대한 분노가 친언니에게 향한 것은 사회에 만연한 묻지마 범죄, 보복범죄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범행동기에 납득할 만한 사정이 없고 유족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와 정신적 고통을 준 점 등을 감안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피고인이 깊이 후회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애초 검찰은 살인 등의 혐의로 손씨를 기소했으나, 살인 혐의에 대한 법리적 판단이 필요해 주의적 공소사실(살인 등)과 예비적 공소사실(상해치사 등)을 함께 제기했고 재판부는 고의적 살인이 아니라고 보고 예비적 공소사실만 유죄로 인정했다.
 
손씨는 지난해 10월29일 오전 2시30분께 경기 오산시 자택에서 A씨와 술을 마시고 남자관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A씨를 때려 숨지게 하고 같은 날 A씨의 친언니(43) 집에서 친언니를 흉기로 위협하고 감금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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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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