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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트럼프, 머스크와 대담서 “核보유국과도 잘 지내는 게 이익”

머스크와 X 대담…김정은·푸틴·시진핑 등과 친분 자랑


【STV 차용환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대담에서 핵무기 보유국 지도자와 잘 지내는 게 이익이라고 했다.

12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엑스(옛 트위터)에서 진행한 3시간짜리 온라인 대담에서 “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잘 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김 위원장 등 핵보유국 지도자들과 친분을 통해 미국을 안전하게 지켜냈다는 주장이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류 최대 위협은 지구 온난화가 아니라 ‘핵 온난화’”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기후위기 주장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데 지구 온난화 용어 대신 핵 온난화라는 용어를 통해 안보에 강점이 있는 자신을 어필한 것이다.

그가 평소에 주장해온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충분한 안보 부담을 지지 않다고 이날도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경쟁자인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급진 좌파 미치광이”라고 맹비난 했다.

시사 주간지 ‘타임’ 표지에 실린 해리스 부통령 일러스트에 대해서는 “우리의 위대한 영부인 멜라니아(트럼프)와 매우 닮았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앞서 대선 불복을 조장하는 내용을 게시했다는 이유로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 퇴출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대담을 위해 1년 만에 엑스에 복귀했으며, 하루 종일 자신에 대한 기소가 부당하다는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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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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