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 토요일 출발, 자연사랑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경상북도는 주5일 근무제 및 휴가문화 정착 등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걷기 열풍’에 부응하고, 생태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영남옛길 답사 프로그램’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영남옛길답사 프로그램은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내 옛길 답사를 통해 자연환경보전의식을 제고하고 생태관광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기 위하여 경북자연사랑연합회 주관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동·식물분야 생태해설가, 역사·문화해설가 등 다양한 전문가를 참여시켜 옛길의 생태 및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풍부한 해설이 곁들여져 참가자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고 재미가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금년도에는 오는 3월 16일(토) 울진 왕피천 일대를 시작으로 고령 예던길, 영주 죽령옛길, 안동 퇴계오솔길, 문경새재 과거길, 상주 오솔길, 청도 생태탐방로를 10월까지 월 1회 답사(7월 제외)할 예정이다. 울진 왕피천 일대는 2005년 10월 환경부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멸종위기종인 산양, 수달을 비롯해 문수리, 큰고니 등 독특한 생태계와 더불어 주변에 불영계곡, 불영사 등 문화관광유산도
인사동 골목에서 20년째 대진사를 운영하는 윤종현씨 “나의일터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곳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는 윤종현씨는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인이다. 1988년 삼육재활원에서 기능사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컴퓨터 자격관련 공부를 하고자 했지만 장애인이라는 현실 앞에 꿈을 접어야 했다. 그 와중에 방황도 했었고 자신의 처한 현실을 받아 들일 수 없었다. 하지만 한사회인의 구성원으로 살아나기 위해선 무언가를 하여야만 했다. 그 일이 바로 전각(篆刻)분야였다고 한다. 이일을 마음먹고 결정하기에 윤종현씨는 5년이란 세월을 보내야 했다. 종로에 있는 ‘노고당’이라는 도장집에서 기술을 배우며 익혔다. 결국에는 1993년 7월 인장 공예기능사 자격을 취득하여 자신의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도장 일을 하는 것도 처음에는 만만치 않았다. 뇌성마비라는 장애로 체력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내 평생에 걸려있는 이일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 윤종현씨는 혼신을 다해 일에 임했다. “사람은 체력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정신력으로 사는 것입니다. 체력의 한계를 느낄수록 정신력으로 소중한 자아를 끝까지 이끌고 가야합니다.”라며 장애인들의 각오를 언급했다. 인장은
전라북도는 출산과 육아·가사로 인해 장기간 노동시장에 이탈되어 숙련도가 낮아진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직업교육훈련과정 및 집단상담, 동행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금년도 4,300여명의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연계를 위해서 전라북도는 전주,군산,익산 등 5개시군에 새일센터를 설치하고 새일센터가 없는 9개시군 지역에는 취업설계사 2명씩 배치하여 지역특성과 연계한 수요중심의 특화된 직업교육훈련-주얼리유턴기업기능원, 광반도체검사조립전문기능원, 자동차기계부품조립원, 탄소소재생산인력, 용접기능원, 식품기능원 등 81과정 1,786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을 3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게 된다. 금년도에 실시하는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는, 국비과정 30과정 676명, 도비 21과정 410명, 시군 30과정 700명이며, 특히 금년도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정 발굴을 위해서 지난해 기업체 수요조사를 2회에 걸처 2,199개 업체를 대상으로 구인직종, 여성인력채용계획, 희망직업교육훈련 과정들을 현장설문 및 전화조사 하였으며, 이를 통해 55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발하여 금년도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기업수요에 맞는 직업교
냉동시스템 및 히트펌프 분야의 효율적인 진공 작업 잔 고장 때문에 수시로 중단되던 작업, 작업시간보다 A/S 시간이 더 길었던 측정기, 측정기 구매보다 수리비용이 더 많이 나오던 진공게이지 때문에 답답한 심정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랬다. 하지만 이제 잦은 고장 때문에 작업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진공게이지가 나왔다. 바로 디지털 진공 게이지 testo 552이다. 디지털 진공게이지 testo 552는 압력계, 온·습도계, 풍속계, 열화상 카메라, 연소가스분석기, 트랜스미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테스토 코리아(지사장 이명식)가 효율적인 진공 작업을 돕기 위해 새롭게 내놓은 신제품이다. 서스펜션 장치의 testo 552는 강력한 접이식 갈고리로 파이프 라인에 거는 것이 가능해 아주 편리하게 측정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물의 증발 온도와 주위 온도의 차이, 측정된 절대 압력 값 등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하게 표시되어 측정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또 어두운 환경에서도 쉽게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조명이 있어 현장에서 더욱 편리하며, 표준 AA배터리 2개 만
11일 상품공급점 철회요청 공문 발송, 불법영업 합동 단속키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남구 진월동 신진마트에 상품공급점으로 진출하는 이마트에브리데이에 대해 강력 대처키로 했다. 먼저, 시는 이마트에브리데이 본사에 11일 공문을 발송하고 상품공급점 입점 철회를 요청했다. 시는 공문을 통해 ‘지난 해 8월부터 간담회와 공문을 통하여 수차례 이마트에브리데이측에 진월동 신진마트 입점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이마트에브리데이 측에서도 진월동에 출점의사가 없음을 공문으로 회신’한 바 있음을 강조하며 입점 철회를 재차 요구했다. 또한 시는 ‘지난 1월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과 유통산업발전협의회 운영 취지도 대형유통업의 지역 확산을 자제토록 규정하고 있고 박근혜 정부의 주요정책인 대기업의 경제민주화 실현에도 역행되는 사례이므로 지역 대·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하여 상품공급점 입점을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조만간 시, 남구, 유관기관과 이마트에브리데이측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상품공급점 입점 철회를 재차 요청할 계획이며 남구청도 11일 신진마트 대표(고영무)에게 상품공급점 철회를 요청한 바 있으며 이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유무선 All IP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LTE데이터 트래픽 수용량을 대폭 높이기 위해 기지국을 연결하는 광케이블 용량을 3배 이상 확대할 수 있는 ‘고밀도 광케이블’ 기술을 상용화하고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구축에 나선다. ‘고밀도 광케이블’ 기술은 광케이블관에 삽입되는 광케이블선을 기존에 사용해온 광케이블선 두께의 1/3 수준인 ‘고밀도 광케이블선’을 사용해 한 개의 관에 기존 대비 3배의 광케이블선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한 개의 광케이블관에 최대 144개의 광케이블선을 설치할 수 있었지만 고밀도 광케이블 기술을 이용해 최대 432개의 광케이블선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LTE 데이터 트래픽 수용량을 3배 이상 늘릴 수 있게 됐다. 또한 고밀도 광케이블에는 기존의 광케이블 보호에 이용되는 PVC관 대신 마이크로 튜브를 적용하고 광케이블 작업방식도 수작업 방식에서 공기압 방식으로 바꿔 고밀도 광케이블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한쪽에서 광케이블선을 직접 끌어당겨 케이블관에 광케이블선을 직접 삽입하는 수작업 방식으로 광케이블을 구축해 작업과정 중 관로와
1년 새 컬러 스마트폰 고객 100만명 증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10~20대 고객층을 위한 색다른 컬러의 ‘갤럭시POP 페스티벌 오렌지’를 단독 출시하고, 이를 계기로 ‘컬러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페스티벌 오렌지’는 오렌지가 주는 생생하고 화사한 이미지와 ‘페스티벌’이 함축하는 열정과 환희를 공감각적으로 표현한 명칭이다. 해당 색상이 선명한 원색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의 속성과 새학기, 새출발을 상징하는 색으로 잘 어울려 전용 색상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블랙/화이트 등 무채색 위주에서 탈피해 단말기 색상을 다변화하며,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컬러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갤럭시POP 페스티벌 오렌지는 지난 1월 ‘갤럭시SⅢ’ 가넷 레드색에 이어 SK텔레콤에서 단독으로 출시하는 2번째 컬러 마케팅 폰이다. 지난 1년 간 SK텔레콤 스마트폰 중 블랙/화이트를 제외한 블루/레드 등 컬러 스마트폰이 약 100만 대 증가하는 등 다양한 색상으로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이 회사 만의 독특
서울시가 3월말부터 ‘중구 신중부시장’, ‘강북구 수유재래시장’,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 등 서울시내 29개 시장에 아케이드 설치, 주차장 확충, LED조명 설치 등 노후·안전시설 개선 등에 162억원을 투입해 쇼핑환경을 개선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시설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등 쇼핑환경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시민 만족도 향상을 통해 지역 밀착형 전통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케이드, 화장실, 주차장 등 고객이용편의와 안전한 쇼핑환경 구축 위한 시설개선> 이번에 서울시가 지원하는 대상 사업은 ‘주차장’, ‘화장실’, ‘시장안의 도로’ 등 고객의 이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제공되는 시설, ‘비·햇빛가리개(아케이드)’, ‘고객안내센터’, ‘상인회사무실’ 등 편의시설 및 상권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 ‘전기·가스·소방·화재방지’ 등 안전시설, 시장 이용객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아케이드 구조물 개·보수 등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2년부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총 2,2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9개 시장(221개 사업)에 대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789억원의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