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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STV]LG유플러스, 데이터 트래픽 수용량 3배 이상 늘린다

  • STV
  • 등록 2013.03.11 06:32:30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유무선 All IP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LTE데이터 트래픽 수용량을 대폭 높이기 위해 기지국을 연결하는 광케이블 용량을 3배 이상 확대할 수 있는고밀도 광케이블기술을 상용화하고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구축에 나선다.

 

 

‘고밀도 광케이블기술은 광케이블관에 삽입되는 광케이블선을 기존에 사용해온 광케이블선 두께의 1/3 수준인고밀도 광케이블선을 사용해 한 개의 관에 기존 대비 3배의 광케이블선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한 개의 광케이블관에 최대 144개의 광케이블선을 설치할 수 있었지만 고밀도 광케이블 기술을 이용해 최대 432개의 광케이블선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LTE 데이터 트래픽 수용량을 3배 이상 늘릴 수 있게 됐다.

 

또한 고밀도 광케이블에는 기존의 광케이블 보호에 이용되는 PVC관 대신 마이크로 튜브를 적용하고 광케이블 작업방식도 수작업 방식에서 공기압 방식으로 바꿔 고밀도 광케이블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한쪽에서 광케이블선을 직접 끌어당겨 케이블관에 광케이블선을 직접 삽입하는 수작업 방식으로 광케이블을 구축해 작업과정 중 관로와 광케이블선의 마찰로 회선이 손상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마이크로 튜브를 사용하면 공기압과 특수 윤활제를 이용해 고밀도 광케이블선을 관에 삽입할 수 있어 관로와 선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단시간 내에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고밀도 광케이블 기술의 상용화로 데이터 트래픽 포화 지역에 신규로 광케이블 구축 공사를 하지 않더라도 기존 광케이블관에 고밀도 광케이블선을 설치해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연간 25억원의 광케이블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 기술개발센터장 최차봉 상무는고밀도 광케이블 기술과 마이크로 튜브로 단기간에 적은 투자비로 대용량의 광케이블 구축이 가능해졌다데이터 트래픽이 늘더라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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