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하 보람할렐루야)이 탁구용품 전문기업 티인사이드스포츠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충남 천안 보람할렐루야 훈련장에서 열린 공식후원사 협약식에는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단장, 성연덕 티인사이드스포츠 대표, 의류제조업체 에이치에스컴퍼니 배지훈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티인사이드스포츠는 보람할렐루야 선수단에 유니폼과 훈련복 등 다양한 탁구용품을 지원한다. 보람할렐루야는 티인사이드스포츠의 제품을 사용하며 기업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선수들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디자인 및 기능성 개선, 실용성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티인사이드스포츠와 보람할렐루야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나아가 한국 탁구의 경쟁력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보람할렐루야는 2016년 창단 이후 다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업탁구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단체전 준우승, 2022년 제10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까.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1일 “손흥민의 퍼포먼스가 하락했다는 건 숨길 수는 없지만,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중”이라면서 “팬들이 감사하지 않는 태도에 (구단을)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에버턴전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했으나, 일부 팬들은 손흥민에게 욕을 하고 비난을 퍼부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치러진 에버턴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이 경기 결과 리그 15위로 추락했고, 강등권과의 격차마저 크지 않아 이제 강등 걱정을 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또 토트넘은 리그 3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날 부진한 손흥민은 토트넘의 최다 출전 공동 10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19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손흥민이 435번째 경기를 치르면서 팀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0위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부진했다. 전반 26분에 돌파 후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정면이었다. 또다른 득점 기회도 놓치면서 토트넘에 반전의 기회를 선사하지 못
【STV 박란희 기자】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토트넘 홋스퍼가 강등을 걱정해야 할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올 시즌 초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한 순위(4위)를 목표로 출발했던 것에 비해 초라한 성적이다.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실수를 범해 경기의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토트넘은 19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에버턴은 16위로 반드시 물리쳐야 할 상대였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리그 15위로 추락했다.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타운의 승점이 16점이라, 토트넘은 강등권과 승점 차가 8점에 불과하다. 토트넘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주전 센터백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팬은 부상으로 출전하지도 못했다. 이에 대한 후과를 확인한 경기였다. 전반 13분만에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전반 30분, 전반 추가시간에 추가로 골을 허용하며 일찌감치 무너졌다. 손흥민은 전반 23분에 결정적 기회를 맞이했지만, 수비수도 없는 상황에서 날린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갔다. 전반 27분에도 날린 슈팅은 골키퍼의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은 김기태 현 보람상조라이프 공동대표이사(그룹 GA사업 총괄대표)를 보람상조리더스 공동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기태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되며, 보람상조라이프와 보람상조리더스 공동대표이사직을 겸임하게 된다. 김 대표이사는 1984년부터 약 20여 년간 보험업계에서 영업소/지점/사업관리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며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2005년부터는 상조업계에 몸담으며 상조영업을 담당해왔다. 현재까지 걸출한 성과를 통해 상조업계에서 신뢰받는 영업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1년 보람상조라이프 대표로 보람그룹의 일원이 된 김 대표이사는 꾸준한 영업실적 달성으로 보람상조라이프 공동대표이사 및 그룹GA사업총괄 대표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김 대표이사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룹의 중장기적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상조업계는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존 업체의 확장과 타산업에서의 신사업 진출로 인해 치열한 경쟁구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보람그룹은 영업부문에서 수익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STV 박란희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부진으로 비난을 당하고 있다. 울버햄튼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지난 16일(한국 시간) “울버햄튼은 뉴캐슬전에서 아쉬운 0-3 완패를 당했고, 황희찬은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라고 했다. 황희찬은 16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025시즌 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며 전반 종료 직후 교체 아웃됐다. 매체는 “황희찬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브리스톨 시티(2-1 승·2부 리그)를 상대로 고전했으나 뉴캐슬전에 선발로 나왔고, 팬들은 그의 출전에 야유를 보냈다”라고 했다. 이어 “황희찬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브리스톨 시티(2-1 승·2부 리그)를 상대로 고전했으나 뉴캐슬전에 선발로 나왔고, 팬들은 그의 출전에 야유를 보냈다”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비토르 페레이라 울버햄튼 감독 또한 이날 황희찬의 실수에 크게 아쉬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몰리뉴 뉴스’는 “지난 뉴캐슬전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에게 격노했다. 황희찬은 심각한 실
【STV 박란희 기자】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내줘야 하는 금액이 지난해 4조5000억원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깡통전세와 전세사기로 인한 전세보증 사고액은 2023~2024년 2년간 9조원, 피해자는 4만명에 달한다. 16일 HUG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4조4896억원, 사고 건수는 2만941건이다. 지난해 전세보증 사고액은 전년(2023년) 4조3347억원 대비 1049억원(3.6%) 늘었다. 보증사고 규모는 2021년 5790억원, 2022년 1조1726억원, 2023년부터 4조원대로 크게 늘었다. 집값과 전셋값이 고점이었던 2021년 전후로 맺은 전세계약 만기가 돌아오며 전셋값이 하락하자, 빌라 갭투자 등을 한 집주인들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자 빈 구멍을 HUG가 메운 것이다. 부동산가격 급등기에 맺어진 전세계약이 차차 끝나자 월별 전세보증 사고 규모도 차츰 줄어드는 상황이다. 지난해 8월 3496억원에서 9월 3064억원, 10월 2913억원, 11월 2298억원으로 감소했다. 12월 사고액은 2309억원으로 반등했지만 증가폭은 크지 않다. HUG는 올해부터 전세보증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장례식장 ‘쉴낙원’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 깜짝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는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된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19화 방송에서는 핀란드 출신 방송인 율리아 바룬드(Julia Bärlund) 씨와 그녀의 부모님이 한국을 방문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에서 소개된 한국의 장례 문화와 이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시각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앞서 방영된 방송에서는 율리아의 부모님이 가진 독특한 직업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핀란드에서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쳐 은퇴 후 17년째 공동묘지 관리인으로 활동 중이다. 장례 절차 전반을 지원하며 유가족과 함께하는 그의 역할은 한국의 장례지도사와 유사하다. 반면, 그녀의 어머니는 병원에서 목사로 재직하며 고인을 위한 축복 기도와 유가족 심리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장례와 관련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깊은 배려를 실천하며, 자연스럽게 한국 장례 문화에
【STV 박란희 기자】정부가 의료계 파업에 출구전략을 찾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0일 의료계에 사과한 데 이어 이번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과했다. 쟁점인 의대 정원문제도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조 장관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이번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말씀처럼 2026년도 정원에 대해서는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의대 정원) 숫자는 변경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발표된 증원 규모 2000명은 어떻게든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조 장관은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 계획에 따라 (내년도 정원을) 의협과 얘기하겠다”면서 “3월 신입생이 돌아오기 전에 빨리 협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조 장관은 “의협과 3월 신입생이 오기 전 최대한 빨리 협의하겠다”면서 '원점 재검토'라는 의미에 동결과 증원, 감원이 다 포함됐느냐는 질의에 “맞다”라고 답변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당시 ‘미복귀 전공의 처단’ 등의 포고령이 나온 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하고 의료인들에게 사과했다. 조 장관은 “마음의 상처를 받으셨을 전공의에게 미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