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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러브버그 막으려면 창문 틈 막아라

외출 때 어두운 색 옷 입어야


【STV 박란희 기자】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뒤덮고 있는 러브버그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공식명 붉은등우단털파리인 이 벌레는 떼로 날아다니는 모습이 사랑을 나누는 것과 같다고 해 러브버그로 불린다.

공격성이 없음에도 떼를 이뤄서 달아다니는 데다 사체로 악취가 풍겨 시민들의 일상에 지장을 주고 있다.

러비버그는 암수 한 쌍이 짝짓기 상태로 공중을 날아다니는 계절성 곤충이다.

매년 6월 말~7월 중순쯤 출몰하고 장마기를 거쳐 사라진다.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하지 않고, 꽃가루 등을 옮겨 악충으로 분류된다.

올해는 초여름 더위와 빠른 장마로 인해 6월 중순부터 일찍 출몰했고, 번식 속도도 빨라진 상황이다.

문제는 러브버그가 너무 대량으로 발생해 시민들의 일상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내 곳곳으로 침투하는데다 시체가 쌓이면 악취 문제도 심각하다.

전문가들은 창문 틈, 배수구, 방충망 상태를 점검해 러브버그의 침투를 막으라고 조언한다.

또한 외출할 때는 러브버그가 밝은 색에 끌리는 습성을 감안해 검정, 네이비 계열의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으라고 권한다.

러브버그는 낮에는 활발하지만 밤에는 활동이 줄어든다. 가능하면 해가 진 다음 야외 활동을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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