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5개 시·군의 ‘2020년 과제 및 미래정책발굴’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5일 충남연구원에서 충남도 15개 시·군과 함께하는 ‘미래정책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0년 과제 및 미래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를 위해 충남연구원과 각 시·군 약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시·군별 미래 아젠다 및 2020년 과제 방향’을 설정하고, 맞춤형 특화 정책과제와 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연구원 오혜정 연구위원은 그간의 정책협력단 추진 주요 사례를 소개하며 “도민의 행복한 지역발전, 도민이 더 행복한 미래를 선도하는 충남연구원의 미션과 비전을 위해서는 도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시·군과의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다”고 시·군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진 브레인스토밍에서 태안군은 △인구 7만을 위한 전략 △태양광 전력 활용방안 △연륙교 중장기 비전 수립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 등 과제 제안을, 아산시는 △청정도시와 관련된 에너지 타운 △문예회관을 비롯한 문화예술분야의 마스터플랜 △먹거리분야의 시책 방향성에 대한 충남연구원의 지원을 제안하는 등 각 시·군 관계자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
신약 개발용 동물 모델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두주자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Taconic Biosciences)에서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식이 유도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 설치류 모델을 최초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NASH는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의 위험 아형으로 유병률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최근 생물의학 커뮤니티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국립의료원 산하 당뇨 및 소화기, 신장 질환 연구소(NIDDKD)에서는 미국 내 성인 중 30~40%가 NAFLD를 앓고 있으며 약 3~12%가 간부전이나 간암을 일으킬 수 있는 NASH를 앓고 있다고 추정한다(https://www.niddk.nih.gov/health-information/liver-disease/nafld-nash/definition-facts). NASH 동물 모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수요 또한 늘어났다. 그러나 일부 식이 유도 모델은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끝나기까지 최대 26주가 걸리므로 시간 지연이 신약 개발에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또한 상업적인 상품의 부재로 인해 연구원들이 귀중한 동물 사육 공간을 몇 개월씩 연구 조건에 맞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를 해마다 발표하고 있는 영국의 공신력 있는 고등교육 평가기관 큐에스(QS Quacquarelli Symonds)는 세계의 명문 대학 MBA 비즈니스 스쿨과 함께 서울에 방문하여 국내외 MBA를 준비중인 지원자가 참가할 수 있는 QS 세계 MBA 박람회(World MBA Tour)를 8월 22일(목)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매년 여름, 늦가을 한국에서 서울 소재 호텔에서 2회 개최된다. 8월 22일 행사에는 미국·아시아·유럽·캐나다 지역에서 전 세계 45여 이상의 비즈니스 스쿨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학교: 미국 명문 듀크 후쿠아(Duke Fuqua), 코넬 존슨(Cornell Johnson), UC 버클리 하스(UC Berkeley Haas), 조지타운 맥더놉(Georgetown McDonough), 미시건 로스(Michigan Ross) 및 영국 명문 임페리얼 칼리지(Imperial College), 캐나다 명문대 토론토 로트만(Toronto Rotman) 국내 참가대학은 성균관대 경영대학원(SKK GSB) 등 박람회에는 세계 우수 비즈니스 스쿨의 입학 감독관이 직접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신세계그룹 주류 유통 전문기업인 신세계L&B(대표이사 우창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두 기관은 29일(월)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청사에서 공예 분야 예술가의 창작 활동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공공-민간기업, 예술가-고객 관점의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와 산업이라는 두 기관의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발휘하여 공예 분야 신진작가들의 상품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자생적인 창작 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력사업은 공예전문 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를 위한 후속지원으로 추진된다. 2인 이상의 신당창작아케이드 전·현직 입주작가가 그룹을 대상으로, 8월 6일(화)부터 23일(금)까지 참여신청을 받는다. 주제는 모든 공예 분야에 걸쳐 식기류나 와인잔 등의 ‘와인과 관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공예상품’이다. 선정된 3개 내외의 팀에는 창작지원금과 신세계L&B 직영매장에서 작품발표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공모를 후원하는 신세계L&B는 와인과 관련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외에도, 지
한중간 연구개발에서 양산까지 하나의 시스템을 묶는 ‘실리콘밸리형’ 경제협력모델이 본격 출범해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 국가급염성경제개발구(당서기따이룽쟝, 戴荣江)와 한국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CK.TCA, 이사장 류승희)는 23일 오후 4시 30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중 양국기업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권동수 이사장(KAIST 교수) 축사를 시작으로 ‘한중(염성)산업단지 스마트 제조산업 체결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권동수 박사는 축사를 통해 “로봇산업은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라며 “오늘 이렇게 양국의 스마트제조 및 로봇, 인공지능 기업인들이 모여 실제적인 업무체결과 상호 필요한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로 새로운 시장과 제품이 만들어 질 것에 대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업 5개사가 기술을 제공하고 국가급염성경제개발구와 국영대기업이 출자 설립한 상하이몽광자본투자관리기금이 중국현지법인과 스마트 설비 단지를 세워 생산된 제품을 CASC중국항천과기그룹(中国航天科技集团)그룹 등 중국 국영대기업을 통해 중국시장에 판매하게 된다. 이로써 이들 한국기업들은 중국시장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중국현지 생산으로 국제경쟁력이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가 암호경제학 연구소 디콘(대표 임성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자료를 공유한다. 테라와 디콘은 안정적이고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퍼블릭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테라는 차세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금융 인프라, 디콘은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탁월한 자문·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및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디콘은 이번 파트너십의 첫 번째 리서치 보고서로 테라 스테이블 코인과 페이스북 리브라(Libra)를 심층 비교 분석한 콘텐츠를 7월 29일 공개했다. 보고서는 테라와 리브라가 가격을 안정화 하는 디지털 화폐라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스테이블 코인의 담보방식, 활용 방법, 컨센서스의 속도 및 탈중앙성 등에서 차이가 난다고 분석했다. 스테이블 코인의 특성에 따라 사업도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 예상되며 스테이블 코인 발행과 결제 시장에 먼저 진입한 테라는 시뇨리지(주조차익)를 통해 고객·사업 파트너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와 테라 네트워
삼성SDS(대표 홍원표)와 CMC(CMC Corporation)는 베트남 현지에서 5월에 맺은 전략적 투자 협약에 따른 본 계약을 26일에 체결했다. 본 계약은 삼성SDS가 CMC 지분 인수 등 전략적 투자를 통해 최대 주주로서 이사회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양사는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미래 청사진을 함께 만드는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번 전략적 투자로 삼성SDS는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CMC의 IT인프라와 영업망 등 현지 사업 역량과 결합하여 베트남 시장 공략 기반을 확보하고, 동남아 시장 사업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5월 말 투자 의향서 체결 후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거점(Global Delivery Center)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삼성SDS는 CMC를 동남아 사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CMC는 글로벌 개발 사업에도 참여 하는 등 삼성SDS의 해외 사업에 중요한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 보안, 스마트 빌딩, 콘텐츠 관리 서비스(CMS) 등 우선 추진할 사업 분야를
하토르공연예술협회 김수산나 협회장의 ‘벨리댄스 기능해부학’ 서적 첫 이론 강연회가 7월 27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벨리댄스 기능해부학 첫 강연회는 총 3시간의 강연으로 ‘벨리댄스 기능해부학-기초 해부학적 움직임편’ 교재의 개관과 벨리댄스 동작을 해부학에 적용하여 분석한 이론을 중심으로 2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벨리댄스 기능해부학 강연회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벨리댄스를 지도하는 강사 또는 벨리댄스 공연단의 단원으로 활동하거나 벨리댄스를 전공하고 싶어하는 주니어 벨리댄스 공연단원들이다. 최근 신체의 움직임과 관련된 분야를 포함하여 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해부학을 기반으로 한 전문 서적이 활발히 발간되고 있으나 벨리댄스에 관련한 전문서적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의학전문의의 전문적인 지도 및 세심한 감수와 무용학 박사의 무용학적 관점의 움직임 분석의 자문을 통해 보다 전문화 된 벨리댄스 해부학 교재를 기획하여 ‘벨리댄스 기능해부학-기초 해부학적 움직임편’을 집필하였다. 의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세심한 감수를 진행한 나영무 의학박사는 재활전문병원 솔병원 대표원장으로 다양한 의학 관련 서적을 발간하였고, 2014년 제20회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