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14년부터 화장품 산업 진흥 및 종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화장품 분야 직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세계 화장품 산업시장의 규모는 4087억달러(약 483조원)가량이며 그 중 우리나라는 세계 화장품 산업 시장 8위(2.9%) 국내시장 120억달러(약 14조원), 수출액은 48.6억달러(약 6조원)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국내 화장품의 수출성장은 무역수지 5년 연속 흑자(연평균 성장률 40.3%)를 기록했으며 세계화장품 수출순위는 4위로 성장하였다(2014년(487) → 2015년(1513) → 2016년(2750) → 2017년(3429) → 2018년(4648) 5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기록, 단위: 백만달러).이에 2014년부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도 화장품 산업 진흥 및 종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화장품 분야 직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9년 6월 4~5일부터는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 전략과정을 시작으로 화장품 트랜드 분석 및 콘셉트 도출 전략과정(6월 11일~12일), 화장품 상품기획 전략과정(6월 13일~14일)까지 화장품 마케팅 전략부터 상품기획까지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고용보험을 납부
미국 오하이오에서 열린 90대 한국전 참전용사의 장례식에 고인과 인연이 없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이 장례식은 큰 화제가 되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오하이오주(州) 신시내티 스프링 그로브 묘지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6·25 참전용사 헤즈키아 퍼킨스(90)씨의 장례식을 알리는 ‘특별 공지’를 올렸다. 헤즈키아 퍼킨스는 지난 20년 동안 장례식을 준비했다. 하지만 정작 장례식 날짜가 되자 퍼킨스의 친척들은 건강상의 문제 때문에 신시내티 오하이오로 오지 못하게 됐다. 스프링 그로브 묘지의 관리인 스킵 펠프스는 “우리는 특별 공지에 대한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장례식날이 되자 특별 공지를 본 수천 명의 시민이 몰려들어 퍼킨스의 마지막 모습에 경의를 표했다. 펠프스는 어떤 사람은 수백 마일 떨어진 곳에서 왔고, 한 커플은 미시시피에서 왔다고 말했다. 포트 녹스의 군인들은 성조기를 접어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국기 의식을 거행했으며, 장례식 감독이 유가족을 대신해 국기를 전달받았다. 펠프스는 “고인은 군악대의 연주와 백파이프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연주, 오토바이가 이끄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공단 24개 기관 중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및 면접 조사를 통해 전국 368개 기관에 대한 평가를 한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서비스 환경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90.72점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주민의 안전보장, 나눔과 상생으로 도약하는 최우수공단’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의 행복 추구를 목표로 전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창립 이래 최초로 1위라는 영광을 안았다.지난해는 ‘주민 제안 공모’, ‘주민 참여 예산제’, ‘주민이사제’ 등을 실시하여 사업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ISO 10002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여 노력한 결과가 나타난 한 해였다.올해는 주민주주단을 필두로 CS 고객모니터링, 타 우수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교차점검, CS 전략관리단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고객 응대 노동자를 위한 노력에 힘쓸 예정이다.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미국 워싱턴주(州)가 사람의 시신을 퇴비로 쓰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인간 퇴비화는 숨진 사람을 퇴비로 쓰려는 ‘가장 친환경적인 자연장’의 방식이다. 스웨덴에서는 이미 합법이지만, 미국에서는 워싱턴주가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가디언에 따르면 제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 주지사는 전날 ‘인간 퇴비화’ 법안에 서명했다. 이전까지 워싱턴에서는 시신의 매장이나 화장만 허용됐지만 인슬리 주지사가 법안에 서명함에 따라 내년 5월부터는 퇴비화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시신 퇴비화는 사망한 사람의 시신을 나뭇조각이나 짚 등을 활용한 육각형 용기에 넣어 30일 이내 자연 분해시킨다. 이러한 재구성(Recompositon) 과정이 끝날 경우 유가족은 받은 흙은 정원의 화단이나 텃밭에 사용하거나 뿌릴 수 있게 된다. 이 법안의 아이디어는 시신 퇴비화 장례서비스 업체 리컴포즈(Recompose)의 최고경영자(CEO) 겸 창업자인 카트리나 스페이드로부터 나왔다. 스페이드는 대학원생 친구가 자신의 가축으로부터 퇴비를 수확한 농부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스페이드는 인간 퇴비화가 인간 유해를 위한 환경 친화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 깨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19 (예비)사회적기업 경영컨설팅’을 집중 지원한다고 22일 공표했다. 해당 사업은 (예비)사회적 기업이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자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 기업은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부터 경영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영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신청은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모두 가능하며 각 기업의 성장 수준에 맞게 자율형과 표준형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자율형 중 지속성장형은 경영/기술 전 분야에 관련한 컨설팅이며 공동형은 동종/유사, 이종 업종의 (예비)사회적기업이 공동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경영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진흥원은 본 사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이 국민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경영상 장기적인 자립이 가능토록 경영전략, 영업/마케팅, 시장 및 판로개척 등의 분야에서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2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자율형 컨설팅 1차 모집이 이루어졌으며, 전체 신청기업은 총 47개사 (지속성장형은 44개사/공동형 3개사)로, 이후 경영컨설팅 평가위원회의 대면평가를 거쳐 총 20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주요 업종별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 간의 열린 토론을 통해 중소기업 R&D 과제의 발굴과 지원이 이루어지는‘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중기부는 5월 23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 E(삼성동 소재)에서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 출범 세미나를 개최하여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들로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은 기술 분야별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VC 등 전문가가 교류·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민간 전문가들의 열린 토론과 합의를 통해 중소기업 R&D 과제를 발굴·기획하고, 투자, 자금, 판로,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협업기반의 혁신 플랫폼이다.‘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는 우선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스마트공장 분야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 성과평가를 통해 분야를 확대해 나간다.이들 4개 분야 i-CON은 △중소기업 혁신 기술의 선제적 발굴 △융합·연계 연구 강화 △성과 공유와 확산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컨설
환자 맞춤형 신약과 신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최대 100만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가 구축된다. 혁신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한 정부 R&D 투자가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으로 늘어난다.정부는 5월 22일 충북 오송에서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 수출 500억달러 달성, 일자리 30만개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바이오헬스 산업에는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의료, 건강관리 서비스업이 포함된다.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우리나라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제약·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 단계까지 전 주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전략 아래 5대 빅데이터 플랫폼, R&D 확대, 정책금융 및 세제지원, 글로벌 수준 규제 합리화에 역점을 두어 추진한다.실제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 기술수출이 5조3000억 원을 기록, 2017년에 비해 4배 증가하였고, 의약품·의료기기 등 수출도 144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19% 증가하는 등 우리
최근 중소기업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위해 도입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가 점차 활성화됨에 따라 향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4월 말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대상 제품 45개를 추가로 선정*함에 따라 전체 시범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이 171개로 확대되었고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공공기관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선정 제품을 구매한 실적도 231억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1차로 45개 제품을 선정하였고 총 4회 선정 예정* 시범구매 실적: (2018년 1차) 100억원 → (2018년 2차) 168억원 → (2019년 1차) 231억원‘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우수한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하였으나 납품실적이 없어 초기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구매 결정을 대행하는 제도로, 시범구매제도를 통해 공공기관은 감사부담이 줄어들어 적극적인 기술개발제품 구매가 가능해지고 중소기업은 우수성과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에 대해 공공조달시장 납품 기회를 갖게 된다.시범구매 선정 제품은 ‘18년에 총 126개 제품이 선정된 이후, 이번에 4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