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윤황) 공공디자인센터가 17일(금) 개소 10주년을 맞아 ‘공공사업 디자인 개선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기념포럼에는 공공디자인센터(이하 센터)자문위원은 물론 관계전문가와 도·시·군 경관 및 공공디자인, 도시재생, 공공건축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윤황 충남연구원장의 개회사와 나소열 충남문화체육부지사의 격려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는 그동안 공공디자인센터에서 자문활동을 해온 대덕대학교 남택영 교수, 청운대학교 문선욱 교수, 선문대학교 이장범 교수, 건양대학교 이종세 교수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그리고 이번 포럼을 위해 염철호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장이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이 ‘도시공간개선단과 서울공간혁신’을, 오병찬 충남공공디자인센터장이 ‘충남공공디자인센터 10년의 성과와 발전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염철호 센터장은 예산 낭비와 획일적이고 권위적인 디자인, 입지선정 등 공공건축 조성의 문제점에 대해 언급하며 “비일관적이고 공감하지 못하는 기존의 건축에서 벗어나 공공건축의 공공적 가치 제고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단계에 걸친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22일부터 3일간 ‘지역통합을 위한 교통연결성’을 주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국제교통포럼(ITF)은 OECD 내에서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장관급 회의체로 매년 5월 독일에서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온실가스 감축, 자율주행기술, 국제 교통 네트워크 연결 등 세계 교통 분야의 다양한 담론을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국제교통포럼(ITF)에는 영국, 독일 등 유럽 44개국과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비유럽 15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우리나라는 회원국으로 활동한 지 13년 만에 첫 의장국을 수임하게 된 것으로 ITF 의장국 수임은 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이다.대한민국 김정렬 2차관을 비롯해 59개 회원국의 장관급 대표단과 전 세계 교통기업 및 언론사 등 약 1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 의제는 ‘지역 통합을 위한 교통 연결성(Transport Connectivity for Regional Integration)’으로 교통 연결성이 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셜 벤처를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2019년 소셜 벤처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11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청소년과 중장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셜 벤처 경연대회로 제1회 대회에서 입상한 ‘공부의 신(대표 강성태)’을 시작으로 ‘모어댄(대표 최이현)’과 ‘올리브 유니온(대표 송명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생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 벤처를 발굴했다.이번 대회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분야(청소년, 대학생 부문)와 창업 연계 분야(일반 창업, 글로벌 성장 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참가자를 모집하며 3단계로 심사(예선→권역대회→전국대회)하여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발하고 총 2억원 규모의 상금과 국무총리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을 준다.특히 글로벌 성장 부문에 국무총리상을 시상하는 등 지원을 늘려 숨겨져 있는 우수한 소셜 벤처를 발굴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대회가 지역에서도 소셜 벤처 아이디어 발굴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눈뜨고 일어나면 웨딩홀에서 장례식장으로 바뀌더니 이번에는 장례식장이 폐업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폐업한 장례식장은 24곳에 이른다. 소재지는 서울·경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이였다. ‘지방 소멸’이라는 사회적 위기가 닥쳐오면서 장례식장 또한 수익이 감소하고, 경영의 위기를 겪는 장례식장들이 문을 닫고 있는 것이다. 지방에서 수없는 사람들이 귀경 하다보니 서울·경기권은 인구 절반인 2천 5백만명이 밀집해서 모여살고 나머지 지역은 ‘공동화’되고 있다. “사람이 너무 없는데 죽을 사람이라고 있겠느냐.” 어느 장례식장 관계자의 푸념이다. 노인들이 사망하면 자식들은 노인을 위해 지방까지 내려가 상을 치르지 않는다. 자신들이 정착한 수도권에서 상을 치르는 게 편하기 때문이다. 인구가 하한선에 다다르면 일단 학교, 결혼식장, 산부인과 등이 없어진다. 뒤를 이어 장례식장도 문을 닫으면서 장례업계에 큰 화두를 던지고 있다. 그 화두는 단연 ‘살아남기’다. 지방 장례식장은 병원과 연계해 신설되면서 살아남기에 성공하고 있다. 병원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면 병원과 연계된 장례식장을 찾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대신 병원과 연계되지 않은 전문 장례식장은
“선불 장례식을 치르면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 주제, 재정과 죽음에 관한 대화를 촉발시킬 수 있습니다.” 14일 미국 언론 US뉴스 앤 월드리포트는 ‘선불식 장례를 치르는 법’이라는 기사를 통해 선불식 장례, 즉 상조에 대해 보도했다. US뉴스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막대한 장례비용을 치르게 하고 싶지 않다면, 장례식 계획에 대해 사전에 상의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못박았다. 미 장의협회에 따르면 2016년 미국의 장례식 비용은 7,360달러(한화 875만원)였다. 하지만 이 비용에는 꽃이나 묘비 지출 비용 등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뉴욕의 프랜차이즈 코치 및 교육 기관인 프랜차이즈 아카데미의 CEO인 톰 스카다는 2년 전 79세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장례비를 선불로 치른 데 대해 감사해하고 있다. 톰 스카다는 “가장 나이가 많은 자식으로서, 말그대로 내가 할 일은 장례식장에 양복을 가지고 오는 일 뿐이었다”고 말했다. 선불식 장레, 즉 상조의 편안함을 깨달은 것이다. US뉴스는 선불식으로 장례비용을 이미 치를 경우 “가족이 무거운 정서적 재정적 무담을 감수해야하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톰 스카다는 “형제들과 저는
자치분권과 사회혁신 논의 확산 및 담론형성, 지속가능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윤태범)은 15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대한민국정부 OS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2회 자치분권과사회혁신포럼(대표: 남궁근, 정부업무평가위원장, 전 서울과기대 총장)을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는 학계·정부·언론·시민단체 등 자치분권과사회혁신포럼 전문가들 80여명이 참석한다. 기조발표는 ‘대한민국정부 OS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이 발표한다.6월 19일(수) 제3회 포럼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자치분권과 사회혁신의 실천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할 예정이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은 양국간 우정을 되새기며, 미래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해이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양국의 주요 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수교 기념 협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매달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주한스웨덴대사관과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는 5월 13일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를 공동 개최한다.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리처드 몰린 회가네스 한국지사장은 “대한민국은 많은 스웨덴 기업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스웨덴과 한국은 비즈니스 환경이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한 스웨덴 기업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에 커다란 가능성을 본다”며 “산업 분야에서 한국은 스웨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많은 분야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이는 스웨덴과 한국 양국 간 국제 동맹과 산업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북유럽 4개국 대사관 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참가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로 구성된 북유럽 4개국 대사관에서는 LGBTQ 성소수자가 사회 구성원으로써 모두와 동등한 인권과 기회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4월 29일 버스노조(전국자동차노동조합총연맹)의 노동쟁의 조정 신청에 따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12일 오후 3시 합동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사항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8일부터 전국 13개 지역에서 파업을 위한 투표가 진행되어 현재 11개 지역의 노조에서 파업을 찬성하였으며 노·사타결이 되지 않을 경우 노조는 15일부터 파업을 시작한다는 입장이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29일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 노조의 다수는 1일 2교대제 및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지역에 속해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쟁의 신청은 7월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로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크지 않다는데 입장을 같이 하였다.정부는 이번 쟁의 조정 신청이 실제 파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2차관을 팀장으로 자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만일의 사태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9일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여 근로시간 단축 및 노동쟁의 조정 신청에 대비한 각 지자체들의 대응계획을 점검하였다.또한 14일 2차 부단체장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지자체들의 비상수송대책을 구체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