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클라우드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기업 리스케일(Rescale)과 협업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 HPC 플랫폼은 모빌리티 산업에서 중요한 R&D 단계인 시뮬레이션 연구 등에 활용되는 대규모 컴퓨팅 자원이다. 이를 통해 시간적·물리적 한계를 벗어난 시뮬레이션을 구현한다. 이법 협업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HPC 플랫폼 내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인 '디지털 트윈'을 가속화해 최적화된 운영 효율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시스템 등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프로토타입 디자인을 구성하는 기술로 기차, 자율주행 등의 뉴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폭발적인 횟수의 시뮬레이션을 실행하여 신기술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이 골자다. 리스케일의 장점은 프로젝트 규모, 아키텍처 및 클라우드의 종류와 상관없이 800개가 넘는의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해 HPC 운용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단
【STV 김민디 기자】식약처는 야생버섯이 번식하기 쉬운 장마철 ‘독버섯 식중독’ 위험을 경고하며, 야생에서 구한 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 1,900여 종 가운데 먹을 수 있는 종류는 400가지에 불과해 야생버섯 대다수는 식용에 적절하지 않다고했다. 식용버섯과 독버섯이 외관상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어 독우산광대버섯은 먹을 수 있는 흰주름버섯과 모양이 비슷하다. 독우산광대버섯은 적은 양만 섭취해도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식약처와 농촌진흥청은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원색이 아닌 버섯은 먹을 수 있다', '세로로 찢어지는 버섯은 먹을 수 있다', '유액이 있는 버섯은 식용이 가능하다', '곤충이나 달팽이가 먹은 흔적이 있는 버섯은 사람이 먹어도 해가 없다', '은수저를 변색시키지 않는 버섯은 먹을 수 있다' 등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잘못된 판단법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대부분의 독버섯의 성분은 조리 후에도 남아있기 때문에 익혀먹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STV 김민디 기자】전역을 축하한다며 집단폭행을 가하는 이른바 ‘전역빵’으로 동료를 다치게 한 해군 병사들이 수사를 받고 있다. 6일 해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전역을 앞둔 해군 1함대 소속 병사 A씨는 동기와 후임 등 7명으로부터 ‘전역빵’을 명목으로 2시간 가량 집단폭행을 당했다. A 씨는 당시 폭행으로 어깨 인대가 끊어지고 온몸에 멍이 드는 등 전치 4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병사들은 술을 못 마시는 A 씨에게 몰래 들여온 술을 억지로 먹이면서 구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현재 군 수사기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TV 김민디 기자】 대통령은 4일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에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송 후보자는 윤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다. 서울경제는 서울대 로스쿨 관계자를 인용해 송 후보자가 2014년 1학년 학생 100여 명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만취한 채 “넌 외모가 중상, 넌 중하, 넌 상”이라는 식으로 외모 품평을 했다고 보도했다. 한 여학생에게는 "이효리 어디 갔다 왔느냐"며 "너 없어서 짠(건배) 못했잖아"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여학생에게는 자리에 있던 한 남학생을 가리켜 "너 얘한테 안기고 싶지 않으냐"며 "나는 안기고 싶은데"라고 발언했다고도 밝혔다. 송 후보자는 이에대해 4일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한번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 후보자는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를 다 합격한 굉장한 인재라고 알려진 유명한 분"이라고 전하며 "대통령은 아마 규제 완화와 기업 지원에 있어서 자유시장경제를 최대한 보장하고 정부가 자유시장경제 걸림돌이 되지않도록 하는 역할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STV 김민디 기자】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박광수)가 배우 한예리의 특별전 '예리한 순간들 The moments with Yeri HAN'을 개최한다고오늘 4일 전했다. 이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8일간 배우 한예리는 2007년 단편영화 ‘기린과 아프리카’를 통해 미쟝센 단편영화제 연기상을 수상하며 독립영화계에 얼굴을 알렸다. 여러 독립영화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중 상업영화로 영역을 넓혀 ‘코리아’(2012), ‘스파이’(2013), ‘동창생’(2013), ‘군도: 민란의 시대’(2014), ‘해무’(2014), ‘극적인 하룻밤’(2015), ‘최악의 하루’(2016), ‘춘몽’(2016), ‘더 테이블’(2017), ‘인랑’(2018), ‘미나리’(2021)에 이르기까지, 끊임 없는 연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최근 ‘미나리’(2021) 속 ‘모니카’ 역을 열연해 한국적인 감성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2021 골드리스트 여우주연상 수상 및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TOP5로 손꼽히는 등 전 세계적으로 놀라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배우 한예리는 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17년) 2대 홍보
【STV 김민디 기자】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 매버릭'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를 그린다. 지난달 22일 개봉 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2만9000여 명을 돌파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은 개봉 첫 주말 사흘 동안 33만 383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0만 8091명이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일어난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서스펜스 멜로 영화다. '탑건: 매버릭'과 '헤어질 결심'의 흥행으로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은 총 197만 4347명으로 집계됐다.
【STV 김민디 기자】서울 은평구와 서대문구와 경기 고양시에 '러브 버그'라 불리는 벌레떼가 출몰해 주민들이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짝짓기하는 동안에는 물론 날아다닐 때도 암수가 쌍으로 다녀 러브 버그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독성이 있거나 질병을 옮기진 않지만, 떼로 몰려다니는 특성상 주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등 일상에 큰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러브버그의 정식 명칭은 '플리시아 니악티카'로, 중앙아메리카와 미국 남동부 해안 지역에서 발견된다. 1cm가 조금 안 되는 크기의 파리과 곤충이다. 성충은 3~4일 동안 짝짓기를 하며 수컷은 바로 떨어져 죽고 암컷은 산속 등 습한 지역에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한다. 러브 버그는 건조한 날씨에 약해 여름철이 되면서 자연 사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올해에는 예년보다 러브버그 번식기인 6월 말 수도권에 며칠간 장마가 이어지면서 개체 수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비로 인해 해충 약을 뿌리는 게 효과가 없어 구청이나 보건소에서 제때 방역을 하지 못한 것도 러브버그가 출몰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다. 민원이 잇따르자,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 등 지자체 보건소가 자율방재단과 함께 긴급 방역에
【STV 김민디 기자】 이상순 부부가 최근 제주도에 카페를 차리자, 몰려온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하루 만에 예약제를 도입했다. 이효리가 이상순의 카페에 나와 팬들과 사진을 찍어준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100m가 넘는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다. 카페 측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예약제 변경을 위한 준비를 위해 당분간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점 양해바란다"며 "더욱 더 쾌적하게 커피와 음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했다. 또 "대표님(이상순)은 영업 시간 중 이곳에 오지 않을 예정"이라며 "신중히 준비해 좋은 커피와 음악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이들에게 "다른 주변 커피숍이 초도화된다"며 비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전 전 의원은 이들에게 "이 부부부에게 커피숍 오픈은 방송과 음악에 곁들인 '커피사랑 '취미와 같다. 그러나 "대부분 커피숍 주인들에게는 카페운영은 피말리는 생계현장"이라고 하며 "이효리·이상순 씨는 재벌 자제 못지 않다. 더 낫다. 꼭 커피숍을 해야 됩니까" 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떄 재벌 딸들이 빵집을 열자 사회적 비난이 쏟아진 것을 예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