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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이든 전격 후보사퇴…美 대선 혼돈으로

1차 토론 후 24일만에 사퇴


【STV 차용환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1)이 11월 대선을 107일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대선 후보 공식 지명 절차를 앞두고 현직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공식 포기했다. 이는 미국 사상 초유의 사태이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첫 TV토론 후 인지력 저하 논란으로 사퇴 압박에 시달리던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하면서 민주당이 새 후보를 선출하게 됐다.

바이든 대통령이 카멀리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지지한 가운데 민주당 내 대타 후보군이 50대인 상황에서 79세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다시 선거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수주 내에 새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를 선출해 내야 하며 이를 통해 당내 통합을 이끌어내야 하는 과제를 갖게 됐다.

코로나19 확진으로 델라웨어주 사저에서 격리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성명을 올려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 방침을 발표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 내 의도였으나 (후보에서)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의 의무를 다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린든 존슨 전 대통령은 1968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출마를 선언했으나 당내 경선 초기인 같은 해 3월에 출마를 포기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고 대선 후보로 지명되는 공식 절차만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사상 초유의 사태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압박의 기폭제가 된 건 지난 1차 대선 후보 토론이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말을 더듬고 맥락과 상관없는 말을 하면서 고령과 인지력 논란에 시달렸다.

민주당 안팎에서 논란이 커지면서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사퇴 압박이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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