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 (월)

  • 구름조금동두천 33.4℃
  • 구름조금강릉 33.6℃
  • 구름많음서울 34.4℃
  • 구름많음대전 34.6℃
  • 흐림대구 33.9℃
  • 구름조금울산 32.7℃
  • 구름조금광주 32.2℃
  • 구름많음부산 32.2℃
  • 구름조금고창 33.7℃
  • 구름조금제주 34.5℃
  • 구름많음강화 31.6℃
  • 구름조금보은 32.0℃
  • 구름조금금산 35.4℃
  • 구름조금강진군 33.1℃
  • 구름조금경주시 35.3℃
  • 구름조금거제 30.5℃
기상청 제공

정치

나경원, 韓·元 동시 비판 “줄세우기 전쟁 하나”

“러닝메이트는 진귀한 풍경”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가 28일 당권 경쟁자인 한동훈·원희룡 후보에 대해 ‘줄세우기 전쟁’ ‘러닝메이트라는 진귀한 풍경’ 등의 표현으로 싸잡아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날 대구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부 친윤(친윤석열) 후보로 나온 원 후보와 반윤(반윤석열) 내지 친윤 계파를 새로 세우려는 한 후보 간의 줄세우기 전쟁부터 후보들의 러닝메이트라는 진귀한 풍경까지 보인다”라고 말했다.

나 후보는 “그런 모습을 보며 (당원들이) 당의 미래,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저를 더 많이 지지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한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라는 질문에 나 후보는 “사실 여론조사와 당심은 굉장한 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나 후보는 “예전 이준석 대표와 (2021년 당대표)레이스를 할 때 (투표)일주일 전까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저보다 (이 대표가)24% 앞섰지만, 막상 나중에는 제가 4% 가까이 이겼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 후보에 대한 긍정적 여론’에 대해 “약간의 인기”라면서 “어떻게 보면 정치인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꼬집었다.

나 후보는 “정치는 현장과 민심에 답이 있는데 그것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당 대표를 한다는 건 어렵다”면서 “수도권에서, 정말 어려운 곳에서 이겼던 제가 현장과 민심을 가장 잘 안다”라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원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면서 강하게 선을 긋고 나섰다.

나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 후보와 원 후보 모두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글을 통해 “어떤 후보는 대통령과 각 세우다 뒤늦게 수습하느라 바쁘다. 어떤 후보는 대통령을 전대에 끌어들여 팔기에 바쁘다”면서 “대선이 3년이나 남았는데 벌써 줄 세우는 정치로 분열을 일으키는 후보. 일부 친윤의 기획 상품처럼 등장한 후보. 당연히 저는 그런 후보들과 연대할 생각도 없고, 가능성도 없다”라고 못박았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