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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외인사, 대표 안돼” 지적에 장동혁 “비대위도 원외 때”

“그 때는 원외 괜찮고, 지금은 안 되나”


【STV 박상용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당권주자들을 중심으로 원외 당대표 한계론이 제기되자 이에 반박하고 나섰다.

장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아침 브리핑 자리에서 “비대위원장을 모실 때도 원외 인사였다”면서 “당이 어려울 때 지금까지 비대위원장 모신 분들은 대부분 다 원외 인사”라고 강조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그 때는 원외가 괜찮고 지금은 원외가 안 되고, 이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한 전 위원장의) 총선 책임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차례 말씀드렸기 때문에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앞서 잠재적 당권주자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새 당대표에 대해 “전장의 중심이 국회인 만큼 원외 대표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발언은 사실상 한 전 비대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한 전 위원장의 다음 주 출마 선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장 수석대변인은 “그 부분에 대해서선 제가 아는 바가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정치권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오는 17~18일께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이 여의도에 선거 사무실을 구했으며, 장 수석대변인을 포함해 자신의 측근그룹을 중심으로 캠프를 만들고 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한 전 위원장의 출마 가능성이 높아질 수록 당 안팎에서는 한 전 위원장의 출마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나 의원의 지적 외에도 국민의힘 총선백서 특위에서는 한 전 위원장의 면담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책임론을 거론했다.

한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이후 다시 책임론이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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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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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