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6 (일)

  • 맑음동두천 15.4℃
  • 구름많음강릉 9.5℃
  • 맑음서울 13.5℃
  • 맑음대전 15.4℃
  • 구름조금대구 17.5℃
  • 구름많음울산 12.9℃
  • 맑음광주 14.7℃
  • 맑음부산 15.8℃
  • 맑음고창 11.0℃
  • 맑음제주 14.5℃
  • 구름조금강화 11.5℃
  • 맑음보은 14.1℃
  • 맑음금산 14.9℃
  • 맑음강진군 14.3℃
  • 구름많음경주시 16.2℃
  • 구름조금거제 14.9℃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중국발 입국자, 입국 후 코로나 검사 3월 1일부터 해제

입국 전 검사 및 음성확인서 제출은 유지


【STV 최민재 기자】오는 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가 입국 이후 코로나 검사하는 조치가 해제된다. 정부는 22일 중대본 회의에서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 양성률도 1월 첫째 주 18.4%에서 2월 셋째 주 0.6%로 떨어져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해제하고, 인천공항 외의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발 입국자가 입국 전 시행한 PCR 검사와 큐코드 입력 의무화는 유지된다. 이는 3월 10일까지 연장되며, 여러 평가를 거쳐 종료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하고 싶은 내·외국인들은 3월 10일까지는 현지에서 출발 48시간 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앞서 정부는 중국 내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자, 국내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발 입국자를 인천공항으로 일원화한 바 있다.

이제는 다양한 공항을 이용해 중국발 입국자가 들어올 수 있게 돼, 제주 등 공항 주변의 관광지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문화

더보기
“천원 아침밥 좋아요” 끼니 걱정 줄인 학생들 ‘웃음’ 【STV 박란희 기자】아침밥을 거르는 대학생을 챙기는 ‘천원의 아침밥’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1일 대학가에 따르면 현재 전국 41곳의 대학이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부터 정부와 학교가 아침 식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학가에 퍼졌다. 식대가 5천 원일 경우 정부가 2천원, 학교가 2천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천원만 학생들이 지불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서울대·고려대·서울시립대·경희대 등 전국 41개 대학(지원인원 68만4867명)이 참여 중이다. 당국은 신청인원이 당초 계획했던 50만 명을 넘어서자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 인원수를 68만 명까지 대폭 늘렸다. ‘천원의 아침밥’을 접한 학생들은 호평 일색이다. 고물가로 인해 밥을 만들어 먹기도, 사먹기도 어려운 상황이 됐는데 양질의 식사를 먹을 수 있게 돼 크게 만족하는 것이다. 특히 학업을 이어가야 하는 대학생들이 부담을 느끼는 비용 중 가장 큰 것이 식비라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의 경제생활에 절대적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천원의 아침밥’을 먹으며 아침밥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는 말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