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8 (금)

  • 맑음동두천 28.3℃
  • 구름많음강릉 23.7℃
  • 구름조금서울 28.6℃
  • 구름많음대전 28.4℃
  • 구름많음대구 25.9℃
  • 울산 23.5℃
  • 맑음광주 27.6℃
  • 부산 25.0℃
  • 맑음고창 27.9℃
  • 구름많음제주 27.5℃
  • 구름조금강화 26.9℃
  • 구름조금보은 25.2℃
  • 구름많음금산 24.6℃
  • 맑음강진군 28.8℃
  • 흐림경주시 24.6℃
  • 흐림거제 26.4℃
기상청 제공

SJ news

한국장례문화포럼, 내달 19일 국회서 장례문화 개선 세미나

내달 6일 발기인대회 후 고영인 의원실과 세미나 공동주관


【STV 김충현 기자】한국 장례업계를 총망라하는 한국장례문화포럼이 다음달 19일 국회에서 장례문화 개선 세미나를 연다.

23일 한국장례협회에 따르면 한국장례문화포럼(이하 한장포럼)은 오는 4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경기 안산시단원구갑)실과 공동주관으로 장례문화 개선 세미나를 진행한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장례지도사 자격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가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장례업계에서는 국가검정 장례지도사 자격시험 도입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세미나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의견교환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장례협회는 당초 고영인 의원실과 공동 주관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박일도 장례협회장이 “장례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함께 세미나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제안해 의원실과 한장포럼 공동 주관으로 바꾸었다.

한장포럼은 한국 장례업계 인사들을 총망라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는 단체다.

한장포럼은 내달 6일 서울역 회의실에 모여 9인의 발기인이 발기인 총회를 하고, 국회 세미나 이후 정식으로 창립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기인으로는 한국장례협회 박일도 회장, 한국상장례문화학회 최정목 학회장, 늘푸른장사문화원 신산철 원장,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이범수·이철영 교수, 전국공원묘원협회 유재승 회장, 한국추모시설협회 손경희 회장, 대한장례지도사협회 송덕용 사무총장, 한국장례신문 유명성 대표 등 9인이 참여했다.

발기인총회에서는 정관 및 단체 명칭, 기본재산 출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장포럼은 발기인 총회를 거친 후 이르면 두 달 이내에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과 명칭, 임원선출 등을 논의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서를 승인한다.

이후 보건복지부 설립허가를 받은 후 법인등기를 거쳐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한편 장례협회는 지난 22일 2023년도 제52차 정기총회를 서울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신규임원으로 코스모스제일장례식장 박천광 대표, 쉴낙원 서울장례식장 박현배 대표, 더조은요양병원장례식장 우창식 대표, 하늘정원장례식장 이주완 대표, 시민장례식장 문성훈 대표 등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은 효자원장례식장 곽병두 대표, 부산전문장례식장 박선용 이사, 성심병원장례식장 이정학 대표, 순천향병원장례식장 정웅채 실장, 울산병원장례식장(단체) 등이 수상했다.

협회장 표창은 태릉성심장례식장 김유안 이사, 포항국화원장례식장 박종원 원장, 함백산장례식장(단체) 등이 받았다.


문화

더보기
서울시, 박원순 다큐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참여 【STV 박란희 기자】서울시는 지난 1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죽음과 성범죄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에 대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에 참여했다. 시는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처분 신청의 주 당사자는 피해자이나, 우리 시는 여성폭력 기본법 제18조에 따라 2차 피해를 최소화할 법적 의무가 있는 만큼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기본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가처분 신청은 당사자와 법률상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보조 참여나 공동소송 참여 형태로 참가가 가능하다. 이 사건 피해자가 시의 직원으로 법률상 이해관계가 있어, 시가 가처분 소송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시는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다큐 영화의 극장 상영을 포함해 TV 상영, DVD, 비디오 판매 등 제3자에 의한 복제·제작·판매·배포까지 금지 대상에 포함시켰다. 앞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2020년 7월 10일 자정께 서울 북한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박 전 시장은 대권주자로 거론될 만큼 인지도 있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