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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대성 목사 '사도행전을 이어가는 기도행전'

2020년 5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연인원 5천여 명 참석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보다 더 거룩한'한국의 기도원 순례'의 '기도행전'
기도원 순례길 마다 마주하는 '기도와 복음의 발자취 물씬 풍겨'
78년 역사의 남경산 기도원와 산청의 큰 십자가 기도원 복음의 유산
'사도행전을 이어가는 기도행진' 연인원 5천여 명 참여

코로나 앤데믹 이후 한국 교회와 기도원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는 와중에 김대성 목사(세계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 소명중앙교회 담임)가 원장으로 시무하는 전국의 10개 기도원(곤지암 한반도 중앙 기도원(경기도 광주), 대전 아름다운 기도원(충남 공주), 장성 남경산 기도원(전남 장성), 산청 큰 십자가 기도원(경남 산청), 사랑도 등대 기도원(경남 통영), 경주 호명산 기도원(경북 경주), 백두대간 기도원(경북 봉화), 강원 행복드림 기도원(강원도 홍천),서해 기도원(충남 태안), 아산 중앙 기도원(충남 아산),) 등 전국 10개의 기도원이 기도행전의 순례 장소이다. 


2020년 5월부터 시작한 기도행전은 지금까지 연인원 5천여 명이 참석한 명실 공히 국내 최대 최고의 기도순례행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15일까지 폭우 속에서도 150회 차 기도행전이 첫째 날 경기 '광주의 새소명중앙교회'에서 출발하여 충남 공주의 아름다운 기도원, 장성의 남경산 기도원을 들렀고 이튿날은 경남 산청의 큰 십자가 기도원과 태안의 서해기도원을 들렀다. 셋째 날은 폭우로 말미암아 계획이 변경되어 아산 중앙기도원을 거쳐 출발지인 새소망 중앙교회에 도착해서 예배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대성 목사가 직접 이끌고 있는 '사도행전을 이어가는 기도행전'은 기도원 순례(기도순례)형식을 빌어 예배와기도 그리고 말씀으로 주님을 만나는 놀라운 능력과 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은혜와 감동이 넘쳐 그 만족도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도행전에 34회를 연속으로 참석한 정성일 목사(주사랑 교회 담임)의 기도원 순례길에 대한 자랑이 놀랍다. 정 목사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산티아고 순례길이 스페인에 있다면, 한국엔 사도행전을 이어가는 기도행전이 있다”면서 “기도행전의 명성이 산티아고 순례길 보다 모든 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34회 차 동안 늘 '새로운 프로그램처럼 '성령으로 뜨겁게', '은사로 강하게' 김대성 목사의 기도와 말씀과 예배를 통한 은혜의 기도순례라고 말했다. 전국의 10곳의 기도원 곳곳엔 김대성 목사의 기도와 눈물 그리고 그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으며 태산 같은 믿음으로 사명자를 위한 기도행전 사역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는 것이 김 목사를 잘 아는 박성은 사모의 귀띔이다. 기도행전의 총 실무를 맡고 있는 김동기 목사(새소명교회 부목사)는 “기도순례가 사계절 내내 진행되고 있으며 기도행전에 참여하는 성도님들에게 기도와 예배와 말씀으로 갈급한 성도들에게는 문제 해결은 물론 불치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는 병 고침의 기적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등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대성 목사의 신앙과 기도에서 나오는 강한 영적 리더십

전국 10곳의 각 기도원 곳곳이 기도순례의 장소는 물론 복음의 유산으로, 시설이나 환경에서도 뛰어나 누구든지 365일 갈 수 있다. 기도행전은 또 어린아이부터 노년과 가족단위까지 참여가 가능하고 각 기도원마다 지역의 특별한 음식은 물론 순례 여정에 600여명의 주의 종이 능력을 받은 남경산 기도원의 능력바위 등도 돌아볼 수 있다. “전국 곳곳에 기도원을 세운 김대성(사진)목사의 열정은 순수한 신앙과 기도에서 나오는 강한 영적 리더십 덕분이에요.” 기도행전 참석자인 이은화 목사의 말이다. 




기도행전은 기도순례에 참여한 성도들이 진정한 안식을 얻는 것은 물론 환우들에게는 치유와 회복,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응답과 축복을 경험하게 된다. 기도행전의 일정 중 새벽예배와 저녁예배는 참석자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과 은사와 치유함을 받기 위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강렬하게 느껴진다. 불과 30여년만 하더라도 기도원은 인고의 세월을 보내며 수많은 성도들의 영과 육, 혼과 환경까지 치유해 주는 공간의 자리였지만 지금은 일부 대형교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기도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한국교회, 그리스도인의 영성 회복과 성령의 불길을 지펴야

성 원장은 10곳의 기도원을 통해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영성을 회복하고 성령의 불길을 지펴가기 위해 주님과 함께 기도행전을 이어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151회 차를 맞고 있는 기도행전이 개인과 가정을 살리고 나라와 열방을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며 전국의 목회자와 선교사들과 신앙인들의 영적 공급처는 물론 치유와 회복, 안식 그리고 응답과 축복을 경험하게 되는 기도행전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기도로 살아난 이 나라를 어둠의 영이 덮고 있어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도하고 깨어나라고 절박한 심정으로 합심 기도하라고 우리를 인도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철야와 금식과 함께 기도원에서의 간절한 기도로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지만 지금은 서서히 그 불씨가 시들어가고 있다. 교회의 본질인 영성과 사도행전적 기도행전이 기도순례를 통해 반드시 성도의 야성과 선교적 열정이 회복 되어야 한다. 기도행전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회가 거듭될수록 생명을 살리는 귀한 사역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주님의 은혜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한국 기독교 역사를 새로 쓰는 사명이다.

동행취재  김호승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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