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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보람 할렐루야'남자실업팀 창단 상조기업의 사회공헌 본보기

  • STV
  • 등록 2016.10.05 09:28:23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10월 3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상조업계 최초로 남자 실업탁구팀 ‘보람할렐루야 탁구단(구단주 최철홍)’을 창단했다. 이번 보람상조의 남자실업 탁구단 창단식은 여러 가지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탁구가 최근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성적이 저조하면서 국내 탁구열기도 시들한 가운데 상조기업인 보람상조가 실업팀을 창단한 것은 국내 탁구인 들에게 뿐만 아니라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서도 상당한 평가를 받고 있다.

 

탁구가 비인기 종목임은 두말 할 것도 없고 국제대회에서 중국의 만리장성 벽을 넘지 못하는 기량으로 인해 선수들도 나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게 탁구계의 현실이다. 바로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보람상조가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창단했기 때문에 더욱 그 의미를 부여 할수 있다. 이 날 구단주인 최철홍 회장은 환영사에서 '보람할렐루야 팀은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생활 체육 발전은 물론 상조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1부 창단예배 ©sjnews

 

또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 보람그룹의 사회적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생활 체육형 스포츠단을 통한 국. 내외선교, 재능기부를 통한 국민 생활 스포츠 기여에 사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남자탁구팀 창단은 1년여 동안 준비를 착실하게 해 왔으며 보람상조가 한방의료봉사단, 콩팥사랑캠페인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해 온 연장선에서 탁구단 창단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보람할렐루야 초대 감독을 맡은 오광헌 감독은 인사말에서 3년 내에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두고, 국가대표로 활약할 수 있는 세계적 선수를 발굴해 품위 있는 ‘명문 팀으로 만들어나갈 것’이고 또한 ‘탁구를 통한 선교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창단식에 참석한 선수출신 유승민 IOC위원, 현정화 마사회 감독,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 ©sjnews

 

이날 창단식은 국내 체육계 주요 인사를 포함한 탁구계 현정화 마사회 감독과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대한탁구협회 박도천 부회장 등의 축사를 비롯해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의 환영사, 선수단 소개, 단기 전달식, 기부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오는 10월 7일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12월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내년 춘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한국 실업탁구대회,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 전국 남녀종합 탁구대회, 세계 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 등 대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창단 선수로는 10여 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한 주장 겸 플레잉코치 이정우(33),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탁구대회에서 남자 고등학교 단식 3위의 한유빈(19), 이승혁(25)으로 구성됐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2부 창단식 ©sjnews

 
현재 군복무 중인 최원진(28)은 10월 중순부터 합류한다. 보람할렐루야 남자실업 탁구팀 창단으로 기업이 운영하는 실업 탁구단은 삼성생명, KT&G 인삼공사, 미래에셋대우, 케이워터 등 5개 실업팀으로 늘어났다. 이 날 보람할렐루야 남자실업탁구팀 창단식은 보람상조의 기업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구단주인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은 보람할렐루야는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 신앙생활을 하면서 재능기부와 선교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며 새로운 미래 탁구 꿈나무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창단식 행사는 1부 '창단 예배', 2부'창단식' , 3부 '탁구대회'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1부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고 2부에는  SBS 손범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최철홍 구단주의 개회선언과 함께 김용섭 대표의 보람할렐루야 탁구팀 창단 경과보고로 시작하였다. 2부 창단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제2회 보람상조 탁구대회가 개최됐다. 최철홍 보람상조 회장을 비롯한 보람상조 각 본부의 임직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참석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대회를 치렀다.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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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