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경북안동에 위치한 지적 장애 특수 교육기관인 안동영명학교에 ‘통학용 특수차량’을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이재업 안동 상공회의소 회장, 남재일 축제관광조직위원회 이사장 및 학부모 100여명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영남/강원소매사업부 임광현 상무 및 임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차량지원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지난해 ‘100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모금한 사회공헌 기금 중 일부로 마련되었다. 기부 대상은 매번 직원들의 응모를 통해 결정하고 있는데 지난 1월 서울 중계동 독거노인들에게 연탄 배달을 한 데 이어 이번 장애인 통학용 특수차량 기증이 두 번 째로 응모에서 채택되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일반 교통수단으로는 장애인 학생들의 통학이 힘들다는 데 착안하여 장애인들이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는 특수 장비를 갖춘 차량을 제작하여 기증하기로 하였고 이를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데다 장애로 인해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이 학교와 집을 보다 안전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기증식에 참여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영남강원소매사업부 임광현 상무는 “장애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연극 ‘단지 세상의 끝’, 세상을 향한 고독한 외침이 시작되었다 연극 ‘단지 세상의 끝’이 프레스 리허설을 시작으로 그들의 솔직하고도 깊은 이야기를 시작했다. 프랑스어권의 작품들을 창의적인 무대로 제작하는 것에 앞장서온 극단 프랑코포니의 ‘단지 세상의 끝’은 프랑스작가인 장-뤽 라갸르스 원작의 담담하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극단 프랑코포니의 상임연출가인 까띠 라뺑은 입체적인 공간활용과 배우들의 연기내공을 통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극대화 시킨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극단 프랑코포니의 임혜경 대표 번역으로 출판과 공연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 극 중 루이는 자신이 앓고 있는 불치병을 가족들에게 알리기 위해 십 년 만에 나타난다. 하지만 폭포수처럼 쏟아내는 가족들의 비난과 불평에 루이는 하고 싶었던 말을 차마 꺼내지 못하고 다시 집을 나온다. 극중 인물들의 긴 독백을 통해 현대인의 소통의 부재를 오히려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특별한 지문 없이 오롯이 연출과 배우가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반영되어 극을 채워나간다. ‘단지 세상의 끝’은 3월 22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고 불
대구공항을 오가는 대구~제주 간 취항노선 (대한·아시아나 항공)이 3월 31일부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로 다양화 된다. 또 대구~천진(중국) 간 노선이 4월 4일부터 첫 취항을 하게 됨으로써 이용 시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번 동계스케줄(‘12. 10. 28 ~ ’13. 3. 30) 조정 시 ‘대구~제주’ 노선의 운항시간 변경으로 인한 시민 및 경제 상공인·여행업계 등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국토부·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대구지점과 긴밀히 협의했다. 그 결과 이번 하계스케줄(’13. 3. 31~)부터는 다양한 시간대에 비행기재 투입뿐만 아니라 추가 증편으로 그간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 ‘대구~천진’ 노선도 4월 4일부터 운항하기로 결정돼 이미 확정돼 있는 장가계, 장사, 대만 등의 다양한 노선과 함께 공항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대구지점은 지난해‘대구∼제주’노선의 동계스케줄 조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국토부 등 관련기관에, 각 지점항공사는 본사에 증편과 용이한 시간대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난 2월1일부터 출시된 한페이 교통전용 안심카드를 사용할 경우 교통카드를 분실해도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1일부터 교통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한 경우라도 카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한페이 교통전용 안심카드’를 출시했다. 안심카드는 교통전용카드로 광주지역 시내버스, 지하철, 마을버스와 인근 전남지역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카드 구입 후 반드시 한페이카드 홈페이지(www.hanpay.net)에서 카드를 등록해야 분실했을 때 환불 받을 수 있다. 분실·도난 신고는 한페이카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1566-1554) 상담원을 통해 할 수 있다. 분실 신고 후 10일 이내에 카드 잔액을 환불해 준다. 교통전용 안심카드는 한페이카드 고객센터에서 4,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기존 교통카드 잔액은 이전할 수 있다. 교통전용 안심카드 보급으로 광주지역에 교통카드가 도입된지 10년이 넘도록 지속된 분실 교통카드에 대한 잔액 환불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밖에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1일부터 BC
전라북도는 도내 관광·휴양산업 육성을 위한 관광지 조성사업에 451억원을 투자하여 금년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설계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먼저 부안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공사’는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해제된 변산해수욕장 일대 545천㎡중 1단계로 343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지서리, 운산리 일원에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총공사비 172억원을 투자하여 관광펜션 및 휴양콘도시설 등 숙박시설지구, 상가시설지구, 휴양문화시설지구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특화된 체류형 관광지 조성으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고, 변산반도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흐름을 유도하여 변산해수욕장 및 주변 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은 무주읍 읍내리, 내도리, 오산리 일원 2,692천㎡의 산림을 활용하여 산림휴양관, 가족휴양관, 야영장 등 휴양시설과 목재체험장, 자생식물원, 자작나무숲 등 자연체험시설 설치에 27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무주리조트, 덕유산 국립공원,
2012년 최고의 흥행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7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뮤지컬 여배우라면 꼭 한번 무대에 서길 꿈꾸는 엘리자벳 役을 찾기 위해 오는 4월 8일 오디션을 다시 한번 갖는다. 지난 1월, 뮤지컬 ‘엘리자벳’은 전 배역을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오디션을 진행한 바 있다. 실력 있는 수많은 지원자들이 참여하였지만, 가장 중요한 타이틀롤인 엘리자벳 역할에 적합한 숨은 보석을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더 오디션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는 “우리나라에는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인재들이 많다. 엘리자벳은 이 작품에서 제일 중요한 역할이면서도 굉장히 소화하기 어려운 역할이기 때문에 어떤 배우가 캐스팅 되느냐가 관건이다. 이 역할에 꼭 맞는 새로운 엘리자벳을 찾기 위해 나이와 경력을 불문하고 많은 배우들이 지원할 수 있게 다시 한 번 공개 오디션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며 추가 오디션을 진행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실존했던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제국의 황후인 엘리자벳의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지난 해 초연 당시 김선영,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의 대표적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Vera Wang for Fidelia’가 화장품 성분이 함유된 신소재 란제리 라인 ‘퍼밍(firming) 브라’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피부 탄력과 수분 유지 기능을 지닌 활성효소인 레티놀·세라마이드·지방산을 캡슐형태로 부착한 특수 원단 ‘A-more(아모르)’를 사용, 란제리에 화장품 기능을 접목시킨 신개념 제품이다. ‘레티놀’은 비타민A의 한 종류로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 감소를 억제시켜 주고 ‘세라마이드’는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등 주로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성분들이다. 국제 인증기관인 밀라노 ‘Bio Basic Europe’의 임상실험 결과 A-more 원단 란제리를 착용한 임상 실험 참가자 중 80%의 실험대상자가 ‘가슴과 힙의 탄력이 좋아졌다’고 답해 30~50대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CJ오쇼핑은 이태리 Eurojersey(유로저지) 社와의 홈쇼핑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Vera Wang for Fidelia’ 는 세계적인 드레스 디자이너 ‘베라왕’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로, 홈쇼핑 최고가 제품임에도 누적매출 1
오는 3월 28일까지 자전거도로 노면상태, 편의시설 울산시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자전거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3월 28일까지 자전거도로, 편의시설 등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국가자전거도로(태화강, 방어진순환, 동천, 회야강)와 영남알프스 등 주요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시, 구·군 합동점검반으로 실시된다. 특히 해빙 후 시멘트, 아스콘, 우레탄 등 포장면이 일어나거나 훼손되어 정비가 필요한 구간과 자전거도로 노면 및 차선이 벗겨진 상태로 방치되어 도색작업이 필요한 구간을 우선 점검한다. 또 자전거 보관대, 표지판 등 이용시설 관리상태가 불량하여 정비가 필요한 곳과 추가시설이 필요한 지역 발굴 등 자전거 이용편의시설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도로횡단 시 경계석 고저 차로 인한 자전거 통행에 불편함이 있는 시설물 등의 점검·정비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삼산로, 번영로, 문수로, 학문로 등 생활형 자전거도로는 구·군 자체점검·정비하고, 합동점검 시 하자부분 등 지적사항은 울산시가 보수공사를 시행하여 자전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제공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