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완성형 뽑기' 금지법 추진…게임사 확률형 아이템 규제 강화

김병기 원내대표 "세심한 소비자 보호로 권익 지키겠다"


【STV 이영돈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1일 이른바 ‘컴플리트 가챠(완성형 뽑기)’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게임산업진흥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컴플리트 가챠’는 확률형 아이템으로 얻은 조합 결과물을 다시 합쳐 새로운 아이템을 얻는 방식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보상을 얻기 위해 얼마를 써야 할지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 중도에 포기하면 그간의 지출이 매몰비용으로 전환돼 과소비를 유도한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일본에서는 이미 금지됐으며,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해 국내 게임사들의 관련 확률 조작 사례를 적발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유료 게임 콘텐츠 판매자의 정보 제공 의무, 환불·회수 사유 발생 시 구매대금 전액 반환 근거 마련 등 소비자 보호 장치가 포함됐다. 또한 게임사가 공시한 확률이 실제와 다르다고 의심할 만한 사유가 있을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조사할 수 있는 권한도 명시됐다.

김 의원은 "게임은 매매행위가 성립된 이후에도 판매자가 임의로 그 상품의 내용을 변경할 수 있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자상거래법, 약관법 등 기존의 법률만으로는 소비자들을 온전히 보호할 수 없다"며 "각각의 시장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소비자 보호로 우리 국민들의 권익을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컴플리트 가챠’ 금지법은 21대 국회에서도 유동수 의원이 발의한 전례가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