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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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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대표 경쟁 본격화…정청래 vs 박찬대 경쟁 '후끈'

"투표권은 권리당원에 있다"…세 과시 속 네거티브는 자제

【STV 이영돈 기자】8·2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선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 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권리당원 표심을 겨냥하는 동시에 현역 의원들의 지지를 끌어모으며 세 결집에 나선 모습이다. 정청래 의원은 2일 JTBC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진행자가 "정 의원은 당원 사이에, 박 의원은 여의도 의원 사이에 인기가 많다"고 말하자 “투표권은 권리당원에 있지 여의도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당원은 영원하고 국회의원은 짧다”며 “국회의원과 당원이 싸우면 끝내 당원이 이긴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반영 비율이 55%로 상향된 점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박찬대 의원은 이날 국회 검찰개혁 토론회에 앞서 열린 사전 회의를 주재하며 현역 의원들과의 연대를 과시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준·노종면 의원을 비롯한 30여 명의 의원이 참석해 ‘검찰개혁 박찬대’, ‘이재명이 박찬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사실상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두 의원은 나란히 참석해 당 대표 취임 직후 검찰개혁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지지층 핵심 이슈에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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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