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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한미정상회담, 합의문도 없이 청구서만 받아온 비정상 회담"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 정부·여당에 대미 투자 약속 내역 공개 촉구


【STV 이영돈 기자】국민의힘이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을 두고 “비정상적 회담”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구체적 합의 내용을 밝히라고 압박했다.

장동혁 대표는 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첨으로 시작해 선물 공세만 하다가 끝난 비정상적인 회담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숙청'이라는 말 한마디에 추가로 1천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정상회담이라고 우기면서도 합의문 하나 남기지 못하고 청구서만 들고 온 회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외교에 대해서는 실밥 하나만 삐져나와도 두들겨 패더니, 이재명 정부 외교에 대해서는 속옷까지 다 벗어주고 와도 눈 감고 칭찬하기 바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도대체 얼마를 퍼주기로 약속한 것이며, 국내 기업을 쥐어짜서 퍼주고 나면 국내 산업에 대한 투자는 어떻게 할 것인지 답하라"고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합의문조차 없었던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총 6천억 달러, 한화로 830조원이 넘는 대미 투자 약속만 하고 왔다"며 "국민 1인당 약 1천600만원의 부담을 전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천문학적인 선물 보따리를 퍼주면서도 아직 25%가 부과되고 있는 자동차 관세의 인하 시기조차 확답을 못 받고 왔다"며 "이런 이재명 정권의 무능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해서도 장 대표는 "무리한 수사로 영장이 기각되니까 특별법원까지 만들어 자기들이 원하는 결과를 조작해내겠다는 것"이라며 "삼권분립과 헌법 정신을 훼손하는 반민주적 폭거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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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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