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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의장 선출하는데 선명성 경쟁 한다?

선명성 경쟁에 개딸, 秋 지지 운동


【STV 박상용 기자】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차기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회의장직 도전 의사를 밝힌 후보들은 저마다 이재명 대표와의 친분을 강조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4·10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둔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정부에 할 말은 하는 국회의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강하다.

원내대표 선거에 이어 국회의장 선거 또한 이재명 대표의 의지가 중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이다.

26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에서 국회의장 도전 의사를 밝힌 이들은 22대 국회 기준 6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조정식 의원, 5선 정성호·우원식 의원 등 4명이다.

일반적으로 국회의장은 제1당 최다선이 맡는다는 관례에 따라 추 전 장관과 조 의원이 차기 의장을 전반기·후반기로 나눠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5선 의원들이 의장직에 눈독을 들이면서 이번에는 다를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특히 민주당이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앞두고 결선 투표를 도입한 데다 친명(이재명)계의 좌장인 정성호 의원이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최다선 선출 관례가 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이다.

일단 추 전 장관은 ‘혁신 의장’, 조 의원은 ‘개혁 의장’을 표방하고 있다. 선명성이 두드러지는 인사는 추 전 장관이다.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강하게 대립하며 민주당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개딸(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 또한 추 전 장관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조 의원과 정 의원은 이 대표와 더 가깝다는 강점이 있다. 친명 좌장인 정 의원은 이 대표가 각종 현안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있으며, 조 의원은 사무총장으로 총선을 함께 이끌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우 의원은 원내대표 경험이 있어 여야를 중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계파색이나 선명성이 옅어 합리적 인사라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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