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경우 곧바로 정부24에 접속하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의 위치, 연락처, 운영시간 등을 한번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코로나19 증상이 없음에도 막연한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고 싶은 일반시민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정부대표 포털인 ‘정부 24’를 통해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검사소의 현황을 한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선별진료·검사소 운영 알림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정부24’에 접속하면 홈페이지 상단 배너를 통해 원하는 지역의 선별진료·검사소 목록, 운영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위치확인을 위한 지도 검색도 가능하다.현재(2021. 1. 7. 기준) 전국에서 선별진료소 619개와 임시 선별검사소 172개*가 운영되고 있다.* 지자체 여건에 따라 운영지역 및 개소수 변동 가능행안부는 각 코로나19 홈페이지와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선별진료소·검사소 운영현황을 공개하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추세로 검사를 받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어 회원 수가 많은 정부24를 활용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부산시컨소시엄과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2020년 12월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추진단은 2019년 10월 14일부터 2020년 5월 27일간 2차례에 거쳐 공모한 결과 2020년 7월 30일 부산시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실무협상과 본협상을 진행해왔다.추진단은 이번 협상을 통해 2030년까지 총 사업규모 228만㎡에 사업비 4조4008억원을 투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2단계 사업은 부산시 컨소시엄 참여기관*이 공동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부산시(대표사), 부산항만공사(45%), 한국토지주택공사(40%), 부산도시공사(11.7%), 한국철도공사(3.3%) 공동 출자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이 총사업비 정산 방식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2단계 사업은 시행방식은 수용·사용방식을 기본으로 하며, 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 등으로 재투자를 원칙으로 한다.부산역 조차장은 2019년 3월 마련된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협의했다.사업구역 내 해수면 매립은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정부 입장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기계공학부 박용래 교수팀이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하고 움직임을 쉽게 감지할 수 있는 소프트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박용래 교수는 ”이 기술을 통해 로봇을 훨씬 더 직관적이고 쉽게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굵기 6mm, 길이 7cm인 센서 하나면 손목과 같은 관절에 부착해 신체 움직임만으로 로봇 또는 컴퓨터에 다양한 명령을 원격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최근 들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이 상용화되고 대중의 주목을 받음에 따라, 인간과 로봇(또는 기계) 사이의 정보 전달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로봇 조작을 위한 직관적인 정보 전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 움직임이다.즉, 사람의 움직임을 매 순간 감지하고 이를 통해 로봇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인데 기존에 개발된 센서들은 주로 단일 변형만을 감지하기 때문에 다중 작업을 위해서는 많은 수의 센서를 사용해야 하고 따라서 시스템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하나의 센서로 다양한 종류의 움직임과 변형을 쉽게 알아낼 수 있다면 복잡한 작업도…
도시와 농어촌 간 불균형발전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충남연구원 박경철 책임연구원은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제 도입 필요’(충남리포트 제373호) 보고서에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도시와 농촌 간 소득격차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특히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는 ‘인구 소멸’,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충남도민 3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도시와 농어촌 간 발전 격차’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242명(74%)이 격차가 심하다고 응답했다. 이 중 농촌주민의 178명(95.7%)이, 도시주민의 65명(45.7%)이 격차가 심하다고 응답해 농촌주민의 격차 인식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소득 격차 인식에 있어서도 농촌주민의 95.2%가, 도시주민도 57.2%가 소득 격차가 심하다고 응답했다.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찬반 여부에 대해 농촌주민 찬성이 85.4%, 도시주민 찬성이 25.3%로 큰 차이를 보였고 농어촌 기본소득 액수에 대해 127명(38.8%)이 1인당 연간 50~100만원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고, 다음으로 1인당 30~50만원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 기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손혁상)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주관한 ‘개발사경: 개발협력, 사회적경제와 만나다. 두 번째 이야기’ 온라인 성과 공유회가 1월 5일(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019년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성과 공유 및 참여자 발표 △공정무역의 가치 및 효과성 연구 결과 발표 △사회적연대경제 프로그램 소개 및 참여자 패널 토의 △경품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먼저 ‘세션1: 우리가 만나기 위해’에서는 국내 시민사회단체와 사회적경제조직의 파트너십 구축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돕는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기관 열매나눔재단 김성근 사회적경제사업부장과 사업 참여자인 차홍선 코너스톤 대표, 클라이밋 이예슬 대표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코로나19 시대의 시사점과 성과를 공유했다.‘세션2: 우리가 손을 잡으면’에서는 박종남 코이카 ODA연구정보센터 과장, 황선영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사무국장, 김선화 성공회대학교 협동조합경영학과 연구교수, 정지현…
소상공인 전문 펀딩 플랫폼 ‘핀업 펀딩’이 새해를 맞아 ‘Hello 핀업 펀딩, Hello 202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핀업 펀딩이 맞이하는 첫 새해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2021년도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 백화점 상품권과 포인트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핀업 펀딩은 론칭 후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2021년에는 더 좋은 상품과 혜택으로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테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핀업 펀딩의 ‘Hello 핀업 펀딩, Hello 2021’ 이벤트는 14일까지 진행되며 핀업 펀딩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참여 가능하다.한편 ‘핀업 펀딩’은 ‘진정한 사람들이 만드는 진정한 펀딩’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지만 플랫폼의 부재로 소비자에게 알려지지 못했던 상품을 펀딩해 제작자에게는 본인의 제작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참여자에게는 좋은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핀업 펀딩은 소상공인에게 그 기회를 선 제공하고 있으며 유망 브랜드 발굴 및 가맹 육성 사업을 진행하는 핀업 스타터와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소상공인 활성화를 최종의 목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영업 제한 업종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선(善)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이하 선결제 상품권)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12월 28일 서울시가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한 선결제 상품권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영업이 제한된 업종 가운데 선결제 캠페인 참여에 동의한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대상 업종으로는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PC방, 이·미용업,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이며 선결제 참여 업소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웹사이트 또는 지맵(Z-MAP)에서 확인할 수 있다.선결제 상품권은 10만원권의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인 9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 업소에서 선결제 시 10%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소비자는 선결제 상품권으로 최대 20% 이상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선결제 상품권 구매 한도는 개인 30만원·법인 1000만원이며, 선결제 시 최소 결제 금액은 10만원이다. 구매한 선결제 상품권은 소상공인들의 빠른 자금 지원을 위해 1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유효 기간을 한정했으나, 해당 기간 안에 가맹점에 결제된 선결제 금액은 언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부산 구포대교에 자살예방 긴급상담전화 ‘SOS생명지킴전화’ 4대(북구 소재 상·하행 각 2대)를 첫 개통했다.‘SOS생명지킴전화’는 24시간 365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긴급 상담 전화기이다. 전화기에는 녹색과 빨간색 2개의 버튼이 있으며 녹색 버튼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결돼 극단적인 선택으로 구포대교를 찾는 사람들의 마음 위로와 회복에 활용된다. 빨간색 버튼은 119 구조대의 신속한 구조 활동을 연결하는 긴급 신고 장치다.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부산시 자살률은 2019년 인구 10만명당 30.1명으로 전국 평균 26.9명보다 12% 높았다. 최근 5년간 자살률이 높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추락으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이 자살 수단 2위로 나타났다. 특히 구포대교는 ‘투신자살 발생 다발지역’에 해당한다는 중앙심리부검센터의 발표도 있어 자살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이에 생명보험재단은 부산지역 내 관계 기관과 협력해 ‘SOS생명지킴전화’를 설치하고 2021년 1월 운영을 시작했다. SOS생명지킴전화의 수신 및 유지관리는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부산북구보건소가 각각 담당하게 된다.이종서 생
도시와 농어촌 간 불균형발전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충남연구원 박경철 책임연구원은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제 도입 필요’(충남리포트 제373호) 보고서에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도시와 농촌 간 소득격차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특히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는 ‘인구 소멸’,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충남도민 3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도시와 농어촌 간 발전 격차’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242명(74%)이 격차가 심하다고 응답했다. 이 중 농촌주민의 178명(95.7%)이, 도시주민의 65명(45.7%)이 격차가 심하다고 응답해 농촌주민의 격차 인식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소득 격차 인식에 있어서도 농촌주민의 95.2%가, 도시주민도 57.2%가 소득 격차가 심하다고 응답했다.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찬반 여부에 대해 농촌주민 찬성이 85.4%, 도시주민 찬성이 25.3%로 큰 차이를 보였고 농어촌 기본소득 액수에 대해 127명(38.8%)이 1인당 연간 50~100만원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고, 다음으로 1인당 30~50만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2020년 12월 중순 국가 기록관리 분야와 재난대응 민관협력 분야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센터는 자원봉사와 관련한 모든 기록을 자원봉사단체와 기관, 시민들로부터 수집해 관리하고 온라인 검색이나 전시·출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자원봉사 아카이브’를 구축해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자원봉사 아카이브’는 자원봉사 기록물 1만6000여건을 수집, 관리,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하고 있다. 특히 평창올림픽, 태안 기름유출, 코로나19 대응 등 국가적 행사나 재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스토리 중심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고 법·제도 개선 및 정책발굴을 통해 자원봉사 기록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센터는 이와 별도로 재난 발생 시 현장자원봉사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재난현장의 복구를 지원하고 코로나19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원 시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특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