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공설 동물화장장 들어선다…연내 완공 목표 사설 화장장 난립에 주민들 항의 이어지자 전격 결정 경남 김해시가 공설 동물화장장을 착공하기로 했다.난립하는 사설 화장장으로 인해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어 지자체 내 갈등을 막기 위한 목적이다. 김해 상동면 주민40여 명은 지난5일 김해시청에서 집회를 열고“대대로 이어온 마을에 혐오시설인 동물 화장장이 웬말이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주민들은 허가 부서와 시장실을 항의 방문하고,사업 허가 취소를 거듭 요구했다. 앞서 사업허가권을 신청한A씨는 지난해 말 김해시 상동면 우계리 일대에2970㎡의 동물 화장장 건립을 신청했다. 동물장묘업은 사업허가요건을 갖추면 허가를 내줘야 하지만 시는 환경문제와 주민 반대여론 등을 이유로 들며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이에A씨는 경남도에 김해시를 상대로 하는 행정심판에서 승소한 후 동물화장장을 착공했다. 김해시에서는 이 같은 사설 동물화장장이6일 현재5개나 추진 중이다.시는 주민들의 반대로 허가를 보류하고 나섰지만,생림면2곳과 상동면1곳의 사업자는 행정소송 끝에 허가를 따냈다. B업체는 아예 무허가로 동물화장장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B업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여러 차례 시정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미등록 영업을 강행한 ㈜클럽리치를 검찰 고발조치 했다. 공정위는 14일 ㈜클럽리치가 공정위로부터 여러차례 독촉 공문을 받았지만 이를 전혀 이행하지 않고, 오히려 소제기 등을 통해 기일 연장 등 책임을 회피 하는데 주력했다며 검찰고발 조치 했다고 밝혔다. 상조업체는 할부거래법 제18조 제1항이 정하는 요건을 갖춰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도지사에게 등록을 이행하고 영업해야 한다. 하지만 ㈜클럽리치는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영업을 했고, 이러한 미등록 영업 행위에 대한 공정위의 시정명령 의결서(2016년 6월 20일) 및 2차례(2016년 11월 17일, 2016년 12월 12일)에 걸친 독촉공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등록을 하지 않아 할부거래법 제39조 제1항에 의해 공정위가 검찰 고발 조치했다. 할부거래법 제48조 제1항 제4호는 ‘제39조 제1항에 따른 시정조치명령에 응하지 않은 자’에 대해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클럽리치측은 후불제 여행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선불식 할부거래업에 등록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