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26.4℃
  • 구름많음강릉 24.5℃
  • 맑음서울 27.9℃
  • 구름조금대전 28.8℃
  • 구름많음대구 26.4℃
  • 흐림울산 24.6℃
  • 구름많음광주 28.7℃
  • 흐림부산 25.2℃
  • 구름많음고창 30.5℃
  • 구름많음제주 32.3℃
  • 맑음강화 25.8℃
  • 구름많음보은 26.1℃
  • 구름조금금산 29.5℃
  • 흐림강진군 28.4℃
  • 흐림경주시 25.3℃
  • 구름많음거제 26.1℃
기상청 제공

정치

대통령실 “탄핵청문회, 위헌적”…불응한다

이번주 개각 단행


【STV 박상용 기자】대통령실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에 응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대통령을 압박하기 위해 국민청원과 상설특검을 유도한 것으로 보고 이를 거부하겠다는 것이다.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을 무력화하려는 ‘상설특검’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다.

대통령실은 당장 19일 열리는 탄핵청문회에 대통령실 인사들의 증인 출석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상설특검에 대해서도 탄핵청문회와 비슷하다고 보고 거부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국회 규칙을 고쳐 특검 후보자 추천위 구성시 여당을 배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민주당의 행태를 ‘생떼’로 규정하고 “대통령의 특검 임명권을 무력화시키고 행정부의 수사권을 민주당이 가로채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미국 순방을 마치고 국내 현안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에서 야당과 극한대립은 부담이다.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인해 1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개원식도 불발되기에 이르렀다.

윤 대통령은 이번주 개각으로 국정 운영의 원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저출생수석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일부 장관급 인사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개각은 이번주 인선발표를 목표로 인사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