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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과 ‘원칙과 상식’, 민주와 헤어질 결심

이재명과 회동했지만 결론 못 내려


【STV 김충현 기자】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더불어민주당 탈당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전 대표는 이르면 오는 4일 탈당해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전날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신년 인사회를 통해 신당 창당 의지를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께 양자택일이 아닌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야 한다”면서 “승리해서 국민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겠다”라고 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회동을 했으나 당 운영 방안을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의 탈당 및 신당 창당이 가시화 되는 상황에서 비명(이재명)계 의원모임인 ‘원칙과상식’의 탈당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치권에서는 원칙과상식이 이날 이 대표에게 통합비대위를 수용하라고 ‘최후통첩’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칙과상식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탈당 혹은 신당 합류 중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들이 아직 이낙연 신당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히지는 않은 만큼 신당 합류가 확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이 전 대표와 원칙과상식이 당을 떠나게 되면 민주당은 분당 사태를 맞이하게 된다.

현역 의원 다수가 이 전 대표의 신당에 합류할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하나의 민주당’이라는 관념은 깨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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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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