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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점심 식사 후 엎드려 낮잠, 과연 유익한 행동일까?


【STV 임정이 기자】오전 근무를 마치고 먹는 점심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하지만 식후에 하는 행동들에 의해 나의 건강 상태는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그렇다면 식후에 금해야 하는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엎드려 낮잠 자기
점심을 먹고 나면, 나른해져 부족한 잠을 책상에서 보충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나 이 자세는 척추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목이 앞으로 꺾이면서 척추가 휘고, 심할 경우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더군다나 위를 압박해 소화불량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낮잠을 자야 한다면 바르게 앉아 머리·목·허리를 의자에 기대고 자는 게 효과적이다.

가만히 앉아있기
식후 가만히 앉아있으면 살찌기가 쉽다. 식사를 마친 직후 약 20분 동안 가볍게 산책하면, 분해되고 남은 포도당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을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흡연하기
흡연자라면 식후에 피우는 담배는 꿀맛일 수 없다. 식후에는 단맛을 내는 페릴라르틴 성분이 더 많이 흡수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페릴라르틴은 독성물질로 분류돼, 많이 흡수될수록 몸에는 더 치명적이다. 또한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이 위액 분비의 균형을 무너뜨려 소화불량, 소화성 궤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백해무익한 담배를 끊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커피 마시기
식사 후,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는 것은 직장인들에게는 거의 일상생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사 후 몰려오는 식곤증을 피하기 위해, 커피를 필수로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식후에 커피를 마시면 점심에 먹은 유익한 영양분이 몸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커피의 들어있는 타닌과 카페인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고, 철분이 타닌과 만나면 타닌철이 생성되는데, 이 결합물은 철분 흡수율을 절반까지 낮춘다.

그렇다면 식사 후 어떤 행동이 나의 건강에 유익할까? 정답은 바로 ‘가벼운 산책’이다. 식후에는 짧은 시간이라도 걷는 게 좋다. 위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분해되고 남은 포도당이 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방지해 다이어트에도 유익하고 건강에도 좋다. 식사 후 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식후 산책이 오히려 위장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서서 에너지가 소화 활동에 집중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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