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7 (토)

  • 구름조금동두천 -2.4℃
  • 맑음강릉 1.8℃
  • 맑음서울 -0.4℃
  • 맑음대전 1.0℃
  • 맑음대구 3.2℃
  • 구름조금울산 3.3℃
  • 맑음광주 3.5℃
  • 구름많음부산 4.4℃
  • 구름조금고창 1.7℃
  • 구름많음제주 8.7℃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0.9℃
  • 구름조금금산 -1.0℃
  • 구름조금강진군 4.7℃
  • 구름조금경주시 3.3℃
  • 구름많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SJ news

상조, 천만 회원시대 열려면 타브랜드 협업 강화해야

무겁고 진중한 이미지 전환 급선무


【STV 김충현 기자】상조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영역을 넘어서는 협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 상조는 기존의 장례 분야에 머물지 않고, 웨딩·여행·건강·반려동물 등 전 방위적으로 뻗어나가는 상황이다.

상조업체들은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며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조업체들이 외부 브랜드와 협업을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들어 IT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산업 융합(Industry convergence)이 전 산업군으로 확대되면서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는 분위기다.

자동차는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진화해 AI(인공지능)를 탑재하기 직전이고, 전통적인 제조업체들은 기술 업체들의 도전에 응전하고 있다.

상조업체들은 전통적인 장례 분야에서 벗어나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회원이 800만 명을 넘어 900만, 1000만을 향하는 지금, 상조업체도 타 산업군의 브랜드와 협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예를 들어 상조상품에 가입할 경우 OTT(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구독을 끼워주는 서비스도 검토할 수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OTT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상조에 OTT 서비스를 결합할 경우 MZ세대 회원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브랜드 융합을 위해서는 상조의 이미지를 좀 더 산뜻하게 전환할 필요가 있다.

‘상조’ 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를 ‘장례’에서 ‘라이프케어’로 전환할 수 있다면 상조와 타 브랜드 협업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다.

한 상조 전문가는 “천만을 넘어 그 이상의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상상력이 필요하다”라면서 “특히 아직 가입자가 많지 않은 MZ세대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