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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상조, 천만 회원시대 열려면 타브랜드 협업 강화해야

무겁고 진중한 이미지 전환 급선무


【STV 김충현 기자】상조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영역을 넘어서는 협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 상조는 기존의 장례 분야에 머물지 않고, 웨딩·여행·건강·반려동물 등 전 방위적으로 뻗어나가는 상황이다.

상조업체들은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며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조업체들이 외부 브랜드와 협업을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들어 IT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산업 융합(Industry convergence)이 전 산업군으로 확대되면서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는 분위기다.

자동차는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진화해 AI(인공지능)를 탑재하기 직전이고, 전통적인 제조업체들은 기술 업체들의 도전에 응전하고 있다.

상조업체들은 전통적인 장례 분야에서 벗어나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회원이 800만 명을 넘어 900만, 1000만을 향하는 지금, 상조업체도 타 산업군의 브랜드와 협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예를 들어 상조상품에 가입할 경우 OTT(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구독을 끼워주는 서비스도 검토할 수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OTT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상조에 OTT 서비스를 결합할 경우 MZ세대 회원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브랜드 융합을 위해서는 상조의 이미지를 좀 더 산뜻하게 전환할 필요가 있다.

‘상조’ 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를 ‘장례’에서 ‘라이프케어’로 전환할 수 있다면 상조와 타 브랜드 협업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다.

한 상조 전문가는 “천만을 넘어 그 이상의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상상력이 필요하다”라면서 “특히 아직 가입자가 많지 않은 MZ세대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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