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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元, 이재명과 붙는다…인천 계양을 공천 확정

국민의힘, 수원엔 김현준·방문규·이수정 공천 승부수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사표를 올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수공천했다.

경기도 최대 도시인 수원에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병), 이수정 경기대 교수(정)를 공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국민의힘 총선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경기(일부)·인천·전북 단수공천자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까지 발표한 단수공천자는 총 50명이다.

경기에서는 민주당이 5석을 모두 차지한 수원 지역구 중 3곳의 출마자를 서둘러 선정했다.

국민의힘은 수원을 탈환하기 위해 철도 지하화 공약을 내거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다만 지원자들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수원 2곳과 고양 3곳은 공천자를 정하지 않았다.

해당 지역구에는 전략공천을 통해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길 수 있는 지역인데 경쟁력 있는 후보자가 없거나, 당 지지율은 높은데 후보 지지율이 마이너스(낮게) 나온 데가 몇 군데 있어서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싹쓸이한 부천·안산(각 4석) 또한 이날 단수공천은 없었다.

선거구 조정 가능성을 고려해 추후에 해당 지역 후보를 공천할 예정이다.

의정부갑에서는 공천을 신청한 최영희 의원(비례)이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김민수 당 대변인 등이 경쟁하는 성남분당으롣 미정으로 남았다.

인천에서는 이 대표와의 경쟁에 출사표를 올린 원희룡 전 장관이 계양을 후보로 공천됐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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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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