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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 ‘2016-2017년 장애인발전 시·도지사 체육발전유공’ 감사패 수상자 발표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회장 성동식)가 4일(수) 2016-2017년 장애인발전 시·도지사 체육발전유공업무 추천위원와 선정위원회의를 열고 감사패 수상자를 발표했다. 

선정위원장인 성동식 회장은 대한민국은 후천적 재가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활동 인구수를 늘리는 방안은 체육을 통한 재활이라고 강조했다. 성동식 회장은 “2007년 시작해서 중단된 시·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앞으로 여러 장애인 후원 단체와 연대하겠다”며 “2018년부터 매년 2회를 줄 수 있도록 정례화해 시·도지사와 공공기관 사회공헌 팀의 사회활동을 통한 봉사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에서 수상자가 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장(부산광역시장)은 재임 중 부산광역시 장애인 체육 발전에 다양한 성과를 냈다. 

장애인 전문 체육 육성을 위해 2017년 국내 최대 200평 규모 장애인 역도 훈련장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장애인 탁구 전용 훈련장을 기장실내체육관에 마련하였으며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을 창단해 운영 중이다. 또한 장애인 스포츠 선수 취업을 위하여 지역 내 향토기업에 장애인 선수 50여명을 취업시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속해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병수 시장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하여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 40여명을 운영하여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복지관, 장애인관련 단체, 시설에 파견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이 모여 지난해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부산광역시가 모두 종합 4위에 오르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서병수 시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부산광역시 체육 발전 중장기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관을 2021년 현 부산종합운동장 내에 건립하는 청사진을 공개하며 장애인 체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 개요 

한국장애인복지사업회는 1997년도에 설립이 되어 후원을 목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체육인들 및 재가 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들과 최빈국에게 후원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재가 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던 후원자들이 모여 후원 및 지원과 나눔 사업으로 재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최빈국에게 보다 나은 생활의 보탬을 드리고자 후원(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단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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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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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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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美 가려면 무조건 KBO리그 뛰고 가라” 【STV 박란희 기자】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선수 중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했던 투수 류현진(37·한화)이 미국진출을 바라는 후배들에게 한국 프로리그를 거쳐서 미국으로 가라고 했다. 류현진은 18일 이대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국선수들이 미국에 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미국에 진출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무조건 한국프로야구에서 먼저 뛰고 잘 된 다음에 포스팅시스템 등을 거쳐서 진출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했다. 류현진은 그 이유에 대해 “고등학교 때 유망하고 하면은 본인들이 느낄 수도 있겠지만 (마이너리그) 루키리그부터 시작하는 게 쉽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가면 막 19살 이러면은 몸도 어차피 조금 덜 만들어진 상태다. 그런데 미국에 나가서 혼자 생활을 하려고 도전을 한다. 와, 나는 진짜 무조건 뜯어 말릴 것 같다”라고 했다. 마이너리그는 최하위 리그인 루키리그부터 ‘싱글A-싱글 A+-더블 A-트리플 A’까지 총 5개 단계가 있다. 이 모든 단계를 이겨내야 메이저리그에 승격할 수 있다. 류현진은 어린 나이에 미국에 가서 혼자서 이러한 어려움을 모두